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어제(17일,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코리아센터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한-미 문화산업 교류를 위한 전략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미국비즈니스센터는 ▲사무․회의 공간 ▲콘텐츠 전시 및 홍보 ▲비즈니스 상담 ▲투자설명회 등 현지 맞춤형 종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 콘텐츠기업의 성공적인 북미시장 진출과 다양한 콘텐츠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 내에는 단기출장 목적으로 미국을 방문한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비즈니스 활동을 돕기 위해 ▲8~10인 규모의 회의실 ▲최장 3개월 동안 콘텐츠를 전시·시연할 수 있는 전시관 ▲제작발표회 및 기업설명회, 프로젝트 피칭 등 소규모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2층에 위치한 1인 스마트 오피스에서는 초고속 인터넷, 복합기 등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센터 개소에 맞춰 최고 수준의 현지 전문가로 구성된 비즈니스 자문단도 운영된다. 자문단은 현지 사정에 어두운 국내 콘텐츠기업을 위해 ▲법률 ▲무역·통상 ▲계약 ▲재무·회계 ▲통번역 등 종합적인 비즈니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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