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방송예정인 ONT(오앤티)의 ‘너의 여행을 보여줘’ 3회에서는 세 번째 여행지원금 100만원을 두고 결승전을 펼치는 3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만 버스킹 여행을 준비한 댄스팀, 인도 봉사 여행을 계획한 간호학과 학생들, 75일 유럽 트래킹 여행을 꿈꾸는 지원자가 출연한다. 이들은 방청객의 표심을 잡기 위해 자신만의 독특한 여행 플랜을 다양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일 예정.
녹화에서 대만 버스킹 공연 여행 계획을 밝힌 첫 번째 팀은 K팝 댄스 무대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 중 이수빈 지원자는 “최근 한류열풍이 가장 뜨거운 대만에서 공연으로 모금활동을 하고 그 돈을 대만에 있는 한글 공부방에 기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혀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간호학과 학생들은 환자들의 삶과 죽음을 옆에서 지켜보며 느낀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인도의 바라나시에 가서 장례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간호 봉사를 하고 싶다”고 밝혀 감동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자전거 여행자 부부 베가본더(김형조)와 아톰(김영일), 관광 커뮤니케이터 윤지민, 생존여행가 김주원이 멘토로 출연해 여행 노하우를 전한다. 또한 캐논 아카데미 윤우석 강사는 ‘여행 스냅사진 촬영 비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초보 여행자의 용기를 지원하는 특급 프로젝트 ‘너의 여행을 보여줘’ 3회는 오는 9일(토) 밤8시20분 아웃도어&여행채널 ONT(오앤티)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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