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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스크’ 얼굴을 가린다고 모든 것이 가려지는 게 아니다! 짐 캐리 X 카메론 디아즈 주연

기사입력 : 2017년 09월 10일 00시 09분
ACROFAN=권오길 | acrofan SNS
사진 : EBS
10일 EBS 일요시네마에서는 영화 ‘마스크’ (원제: The Mask)를 방영한다.

1994년 제작된 영화 ‘마스크’는 척 러셀 감독이 연출하고 짐 캐리, 피터 리거트, 피터 그린, 카메론 디아즈, 에이미 야스벡 등이 출연했다.

영화 ‘마스크’ 줄거리

에지 시티 은행에서 근무하는 스탠리는 소심한 성격이라 남에게 싫은 소리도 못 하고 늘 마음속에 꾹꾹 눌러 담기만 한다. 어느 날, 엉망진창이었던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고대의 가면을 손에 넣게 되는데, 그 가면을 쓰기만 하면 스탠리는 저돌적이고 거침없는 불사의 존재로 변하게 된다.

그리고 그 순간에는 평소에 할 수 없었던 과감한 행동들을 일삼지만, 정작 가면을 벗고 본래의 자신으로 돌아오면 전날 자신이 벌인 사건들 때문에 어쩔 줄을 몰라 한다. 한편, 스탠리는 코코 봉고 클럽의 매력적인 쇼걸 티나를 좋아하게 되지만 지레 자신감을 잃고 다가가지도 못 한다. 하지만 마스크로 변해 그녀에게 화끈하게 사랑을 표현하며 그녀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그러던 중, 티나의 애인이자 조직의 보스인 도리안은 어떤 사건을 계기로 마스크에게 증오심을 품게 되고, 한 여기자를 통해 마스크의 정체가 스탠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스탠리에게서 가면을 뺏은 도리안은 도시를 장악하려 하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스탠리는 그를 막으려 고군분투하게 된다.

영화 ‘마스크’ 주제

인간은 누구나 보이지 않는 가면을 쓰고 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평소에는 드러내지 못 했던 마음속 깊은 곳의 욕망을 가면을 쓴 상태로 마음껏 표출하고 있다. 하지만 얼굴을 가린다고 모든 것이 가려지는 것이 아니듯, 마스크의 모습 역시 자신의 본 모습이다.

스탠리의 저돌적인 ‘마스크’와 도리안의 괴물 같은 ‘마스크’는 자신들에게 없는 모습이 아니라 내면의 억눌러졌던 본능이며, 이것이 가면 뒤에 숨었다는 안도감이 들었을 때 발산되는 것이다. 감히 꺼내 보이기 두렵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간절히 원하기도 하는 것이 마스크의 모습, 즉 자신의 본능이다.

영화 ‘마스크’는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이 아닌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하며, 진정한 자신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를 생각해 보고 또 찾을 수 있게 한다.

영화 ‘마스크’ 감상 포인트

‘마스크’는 짐 캐리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놓은 영화다. 이 영화에서는 그의 코믹함과 신체의 유연함, 다양한 표정 연기들이 마음껏 표현되는데, 저런 연기가 정말 가능할까 싶을 정도로 극중의 그는 완벽히 ‘마스크’가 되어 있다.

영화 중간 중간의 신 나는 춤과 노래, 마스크로 변했을 때의 화려한 색감이 인상적이며, 90년대 작품치고는 나쁘지 않았던 소소하고 만화적인 컴퓨터 그래픽도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또한 풋풋했던 시절의 카메론 디아즈의 눈부신 미모도 감상할 수 있다.

EBS 영화 ‘마스크’는 10일 오후 1시 55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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