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오는 29일(금)부터 내달 14일(일)까지 휘닉스파크 몽블랑 정상에서 <마운틴 시네마>를 운영한다.
‘마운틴 시네마’는 해발 1,050m 휘닉스파크 정상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한 야외 영화관이다. 잔디밭 위에 피크닉 매트나 담요, 캠핑 의자로 마음에 드는 자리를 잡고 산 정상에서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상영작은 2016년 여름 유쾌한 웃음과 시원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국가대표2>이다. 영화 <국가대표2>는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도전을 그린 감동 드라마다. 국내 일반 개봉보다 2주 앞선 상영으로 ‘국가대표2’를 기다리는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인기 영화 OST 중심의 버스킹 공연을 하는 ‘시네마 뮤직존’, 영화 포스터 틀린 그림 찾이 이벤트를 진행하는 ‘시네마 게임존’, ‘시네마 포토존’ 등 영화를 키워드로 한 ‘마운틴 시네마 페스티벌’을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메가박스의 '마운틴 시네마'는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설치된 야외 영화관(해발 1,050m)'분야로 오는 30일(토) 최종 공인 인증을 받아 등재하고, 이번 기록을 바탕으로 세계 기네스북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마운틴 시네마’는 오는 29일(금)부터 8월 14일(일)까지 매일 오후 8시에 상영하며, 휘닉스파크 투숙객 외에도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요금은 곤돌라 이용료 포함 1만 2천원, 회원은 1만원이며, 곤돌라는 오후 6시부터 이용 가능하다. 이외에 ‘시네마 뮤직존’, ‘시네마 게임존’, ‘시네마 포토존’ 등의 부대행사는 7월 29일(금)부터 8월 4일(목)까지 7일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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