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OFAN

tvN '코리아 갓 탤런트' 제작 발표회

아크로팬 : 류재용 | 기사입력 : 2011년 03월 29일 23시 44분

종합오락채널 tvN(http://www.chtvn.com)은 3월 29일 서울 마포구 소재 CJ E&M 빌딩 미디어홀에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은 글로벌 재능 오디션 ‘갓 탤런트’의 한국 버전 ‘코리아 갓 탤런트(Korea’s got Talent)’ 제작 발표회를 가졌다.


오리지널인 ‘갓 탤런트’는 영국을 비롯 미국, 중국 등 전세계 37개국에서 제작, 방송되고 있는 글로벌 재능 오디션 프로그램으로서,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개그, 마술, 댄스, 악기연주, 노래, 연기 등 자신만의 독특한 재능을 가진 숨은 인재를 발굴하는 오디션 리얼리티 포맷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지난 2007년 영국 버전인 ‘브리튼즈 갓 탤런트’로 첫 시즌을 시작한 이래, 지난 4년여 동안 ‘폴 포츠(영국, 오페라)’, ‘수잔 보일(영국, 팝)’, ‘다이버시티(영국, 스트릿댄스)’, ‘류 웨이(중국, 피아노 연주)’ 등 재능 있는 신예 스타들을 발굴하며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실력 있는 신인 가수를 발굴하는 오디션 리얼리티 ‘슈퍼스타 K’로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킨 tvN은 이번에 ‘갓 탤런트’의 포맷을 구매, 오리지널 한국버전 ‘코리아 갓 탤런트’를 제작, 방송하면서 이미 방송이 시작된 ‘오페라스타 2011’과 함께 오디션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 다양한 재능을 가진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오디션 리얼리티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가 나온다.





▲ 현장에서는 ‘코리아 갓 탤런트’ 트레일러 영상이 상영되었다.


‘코리아 갓 탤런트’는 우리나라를 무대로 남다른 재능을 가진 이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을 펼치게 될 무대로 꾸며지게 되는데, 진행방식은 오리지널인 ‘갓 탤런트’의 기본방식과 동일하다.


참가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서울 등 전국 6개 대도시에서 대규모 지역 예선이 진행되며, 지역 예선을 통과한 합격자들은 각 분야 전문가의 트레이닝을 거쳐 생방송으로 자신의 퍼포먼스를 심사받게 된다.


결과에 따라 탈락자가 발생하며, 최종 우승자를 선발하기 위한 생방송 파이널 무대는 초대형 공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준결승에 진출한 모든 참가자들은 글로벌 기업 소니뮤직과 계약 기회를 갖게 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3억원과 깜짝 놀랄 부상이 주어지게 된다.



▲ ‘코리아 갓 탤런트’에는 장진, 송윤아, 박칼린(왼쪽부터)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영국의 현지 제작진이 프로그램의 제작에 직접 참여할 뿐 아니라, 오리지널 제작진으로부터 전달받은 일명 ‘바이블’이라 불리는 가이드 북을 통해 오리지널 제작 노하우를 그대로 반영하여 ‘갓 탤런트’의 오리지널리티를 그대로 이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바이블’에는 도전자들과 심사위원들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물론, 지역예선, 본선, 결선의 진행방식, 세트장 내 카메라와 조명의 숫자와 각도 등 세세한 정보들이 정리되어 있으며, 국내 제작진들은 영국의 현지 제작진들과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바이블’에 나와있지 않은 제작 관련 정보들도 전달받는 등, 수년간 쌓은 오리지널 제작진의 노하우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오리지널 무대와 동일한 수준의 초대형의 화려한 무대에서 펼쳐지는 도전자들의 순수하며 진지한 공연들은 시청자들에게 눈부신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오디션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심사위원은 ‘남자의 자격 합창단’을 이끌며 국민적 사랑을 받은 바 있는 음악감독 ‘박칼린’, 따뜻한 감성의 여배우 ‘송윤아’, 대한민국을 웃고 울리는 영화감독 ‘장진’ 등이 맡아 또 다른 화제를 낳고 있다.



▲ ‘코리아 갓 탤런트’의 심사위원인 음악감독 박칼린


악기연주, 노래, 춤 등 음악 부문의 재능을 중점적으로 보게 될 심사위원 박칼린은 “미국에 있을 때부터 미국과 영국의 ‘갓 탤런트’를 즐겨봤다. 폴 포츠가 우승하는 날 처음으로 이 프로그램을 접하게 되었는데, 굉장히 큰 감동을 받았다. 그런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에서 심사를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올해 운 좋게 심사위원직을 맡게 되어 행복하다. 재능 있는 사람들이 많은 한국에서 진행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소감과 함께 기대감을 말했다.



▲ ‘코리아 갓 탤런트’의 심사위원인 영화감독 장진


퍼포먼스의 구성과 연기를 비롯해 도전자들의 끼와 재능, 스타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게 될 심사위원 장진은 “직접적으로 관련된 장르가 아니라서 초반에는 부담이 되었지만, 갓 탤런트는 장기자랑처럼 같이 즐길 수 있다는 생각에 흔쾌히 심사위원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 ‘코리아 갓 탤런트’의 심사위원인 영화배우 송윤아


도전자들의 선배 격으로 그들의 스토리에 집중하며 전반적인 매력을 평가하고 따뜻한 충고를 전하는 역할을 맡게 될 심사위원 송윤아는 “오랜만이라서 굉장히 설레고 기대가 크다. 심사위원직이라는 것이 부담이 되기도 하고, ‘내가 그런 자격이 있나’ 라는 생각에 처음에는 많이 고민했다. 세계적으로 많은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그 감동을 직접 전달받고, 그들과 함께 하면서 한국의 폴 포츠나 수잔 보일, 그 이상의 재능을 갖고 있는 다양한 참가자들과 함께할 수 있는 영광이라고 생각해 동참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이야기 했다.



▲ 오리지널 프로그램의 심사방식이 그대로 적용된다.


이들 심사위원들은 앞으로 있을 지역예선부터 직접 심사에 참여,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마지막 결선까지 도전자들의 퍼포먼스에 대한 냉철한 심사를 이어 갈 예정이다.


심사위원 구성과 평가 방식은 오리지널 프로그램과 동일하여, 국내 버전에도 익숙한 심사위원석과 ‘X’ 표시 등이 그대로 적용된다. 프로그램의 진행은 아나운서 출신 신영일과 방송인 노홍철이 맡게 된다.


한편, ‘코리아 갓 탤런트’는 지난 2월 9일부터 ARS(1670-5000)와 홈페이지(http://www.chtvn.com),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도전자 공개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4월 2일 부산을 시작으로 지역예선에 돌입, 6월 4일(토) 밤 11시 안방 시청자들에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 다음은 제작발표회에서 오간 일문일답.



▲ ‘코리아 갓 탤런트’는 글로벌 재능 오디션 ‘갓 탤런트’의 한국 버전이다.


Q1. 박칼린 감독은 '남자의 자격 2'에 참여한다는 설이 있는데 사실인가?


(박칼린) 지난 해 남자의 자격 출연 결정 전부터 코리아 갓 탤런트 심사위원에 대한 섭외와 준비가 있었고 이제 시작하게 되었다. 남자의 자격 2에 관해서는 아직 들은 제의가 없다. 오래 전부터 코리아 갓 탤런트에 집중하고 있었고, 한국에서 큰 판이 벌어지는 프로그램인 코리아 갓 탤런트를 통해 당락보다 숨어있는 재능을 많이 찾고 싶다.


Q2. 송윤아 씨는 슈퍼스타K의 엄정화 심사위원과 따뜻한 멘토라는 점에서 비교가 될 수 밖에 없는데, 어떤 차별점이 있는가?


(송윤아) 박칼린 선생님과 비슷한 생각이다. 코리아 갓 탤런트에 동참하게 된 가장 큰 이유가 다양한 장기를 보면서 감동을 받고, 그 감동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Q3. 장진 감독님은 ‘코리아 갓 탤런트’를 통해 좋은 인재가 나타난다면, 본인의 영화에 출연 시킬 의향이 있는가?


(장진) 요즘 대중들은 너무 일률적인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연예인보다, 이런 특별한 과정을 통해 발굴된 사람에 집중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신의 장기가 국민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보람이 있다고 생각한다.


Q4. 장기가 펼쳐지는 판이지만, 어쨌건 누군가를 심사한다는 것은 뺄 수 없는 것 같다. 각자 다른 재능을 갖고 있는 참가자들을 어떻게 평가 할 것인지 궁금하다.


(박칼린) 그래서 심사위원이 다양한 장르의 3명으로 구성이 된 것 같다. 또한 무엇보다, 한국의 수많은 사람들과 그들의 장기에 국민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점수로 사람을 측정하는 수학적 문제가 아니라, 오늘날 많은 국민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을 찾기 위해 판을 벌린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참가자들에 대한 기대가 높고 매우 설렌다.


(장진) 독창적이고 차별화되는 장기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나올 수 있다는 것에 가장 큰 기대를 갖고 있다. 완벽하지 않을 수 있지만, 용기를 갖고 오는 사람들에게 더 기대가 된다.


Q5. 심사위원 선정 이유나 배경 등이 궁금하다.


(이덕재 국장) 음악적 재능과, 연기와 묘기 등의 표현에 관한 재능, 그 외 의외의 재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출연할 것이라고 기대된다. 음악분야에는 가장 적합한 박칼린 선생님을 모시게 되었다. 또한, 출연자들의 스토리를 좀 더 느끼고 시청자처럼 느낄 수 있는 감성적 부분과 연기 분야에 적합한 송윤아씨를 모시게 됐다. 그리고 예능 작가 출신이자 대표 영화감독이신 장진 감독님을 모심으로써, 원초적인 끼와 잠재적인 재능, 의외의 재미를 잘 파악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제 4의 심사위원은 관객들이라고 생각한다.


Q6. 지역예선에서 특별 심사위원 게스트에 대한 계획이 있는가?


(정종연 PD) 부산에서 시작되는 지역예선부터 심사위원 세 분이 모두 동참해 주시기로 하셨다. 그래서 따로 지역 예선 게스트는 없을 것 같다. 동일한 심사위원들이 심사하는 것이 가장 공정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Q7. 소니뮤직과의 계약이 특전 중 하나인데, 그렇다면 음악적 기준이 심사하는 데에 있어 더 집중이 되지 않을지 우려되는데?


(이덕재 국장) 소니뮤직과의 계약은 해당 재능과 소니가 원하는 사람이 나왔을 때에 계약을 하는 방식이다. 다른 분야에 재능이 있는 사람들이 우승한다면, 그 분야에 맞는 부상이 제공된다.


(정종연 PD) 외국 콘텐츠의 예를 봐도, 음악 분야의 우승이 그리 높지 않다. 그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


Q8, 트위터 질문 – 심사위원들에게 점수를 잘 받기 위한 ‘이것만은 꼭 신경써라’는 포인트가 있다면 무엇인가?


(장진) 타인의 비웃음을 살 수 있는 장기라도, 진지하게 무대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인다면 마음이 흔들릴 것 같다.


(송윤아) 아직 경험해보지 못하였기 때문에 답변을 하기에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 그 현장에서 참가자들이 보여주는 감동에서 자연스럽게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된다.


(박칼린) 한판을 진지하게 놀 수 있는 참가자를 기대하고 있다.


Q9. 트위터 질문* 코리아 갓 탤런트의 독설 담당은 누구인가?


(장진) 제작진에게 혹시 원하는 캐릭터가 있는건지 물어봤었다. 제작진도 따로 없다고 했고, 심사위원들 모두 짜인 프로그램을 싫어하기 때문에, 역할을 맡는다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개성대로 심사할 예정이다.


(박칼린) 자리만 사이먼의 자리이지, 절대 나는 아니다. 마음이 가면 가는 대로, 가지 않으면 가지 않는 대로, 진지하게 큰 판을 지켜볼 예정이다.


Q10. 멘토 시스템이 요즘 화제인데, ‘코리아 갓 탤런트’도 트레이닝 부분에 특별한 계획이 있는가?


(정종연 PD) 직업적인 재능인이 아닌 다양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생방송에 적합한 트레이닝 정도만 적용 될 예정이다. 방송이 시작되면 기대해주셔도 좋다.


(이덕재 국장) 무대의 레벨이 준결승이나 결승으로 갈수록 점점 높아지는데, 그에 맞추어 원석과 같은 재능들을 갖고 있는 참가자들을 좀 더 멋있게 전문가들이 다듬어 줄 예정이다.


Q11. 오디션 프로그램이 늘어나면서 참가자의 겹치기 출연에 대한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또 박칼린 감독은 최근 방송 프로그램 출연이 많은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덕재 국장) 이런 프로그램이 많아진다는 것은 참가자 입장에서 기회가 많아지는 것이기 때문에 장기를 갖고 있는 참가자에게는 좋다고 생각한다. 오디션 프로그램이 많다고 느낄 수 있지만, 지원자에게는 그만큼 다양한 기회가 제공된다고 생각한다. 또 ‘코리아 갓 탤런트’는 한 장르가 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모두 아우르는 장기를 주제로 하기 때문에,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차별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박칼린) 남자의 자격은 오디션이 아닌 미션을 도와주는 것이었고, 위대한 탄생은 단발적 출연이었다. 김태원과의 인연 때문에 위대한 탄생에 도움을 준 것 뿐이다. 뮤지컬이 나에겐 본업이고, 현재도 작품 활동을 계속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출연은 오래 전부터 상의된 것이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

[명칭] 아크로팬   [제호] 아크로팬(ACROFAN)    [발행인] 유재용    [편집인] 유재용    [청소년보호책임자] 권용만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