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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호텔, 호주 퀸즈랜드에 W 브리즈번 오픈

기사입력 : 2018년 06월 14일 16시 04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SNS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계열사인 W 호텔 월드와이드가W 브리즈번을 오픈했다.

샤이허 그룹 (Shayher Group)이 소유한 W 브리즈번은 브리즈번 강이 내려다보이는 최고의 위치에 자리잡고 있으며 햇살이 내리쬐는 퀸즈랜드(‘햇빛 주 Sunshine State’로 불리기도 함)의 남동쪽에 생동감을 더한다. 이 새로운 호텔은 급변하는 도시 스타일과 현대적인 디자인의 독창적인 조화를 호주 특유의 당돌한 관점으로 표현한다. 햇살 가득한 낮이든 열광적인 밤이든 도시의 활기찬 문화와 다채로운 나이트라이프를 즐기기에 W 브리즈번보다 더 좋은 곳은 없다.

브리즈번은 호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 중 하나로 W가 새로운 차세대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기 위한 이상적인 곳이다. 도심 중심상업지구 내 강변에 위치한 W 브리즈번은 유명한 이 지역의 역사를 기념한다. 호텔은 여유로운 분위기를 제공하고 ‘브리스베가스(Brisvegas, 브리즈번의 애칭)’를 위트 있게 수용하며 호주의 정체성 및 퀸즈랜드 동식물의 상징적인 요소와 연결된 브리즈번을 아우른다.

유명한 호주의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인 닉 그레이엄 & 어소시에이츠(Nic Graham & Associates)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맞춤형 가구를 W 브리즈번에 반영했다. ‘꿈꾸는 강(A River Dreaming)’이라는 테마로 최근 몇 년 동안 도시의 사회적 현상에 있어 중요한 진원지가 된 브리즈번 강의 현대적인 모습이 호텔 전반에 걸쳐 두드러지게 표현됐다.

도착 순간부터 호텔은 감각적인 분위기로 고객을 맞이한다. 강의 갈대 목재로 만든 계단은 고객을 웰컴 데스크(Welcome Desk) 및 리빙 룸(Living Room, 호텔 로비를 일컫는 이름)으로 안내한다. 호주의 자연을 닮은 가공되지 않은 아름다움이 도착하는 입구부터 시작해 호텔의 공공 장소 전체로 이어지며, 존 니콜슨(John Nicholson), 루카스 그로간(Lucas Grogan) 및 레코 레니(Reko Rennie) 등 유명한 호주의 아티스트를 통해 대담하고 화려한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

브리즈번 W 호텔의 중심인 리빙 룸은 복잡한 무늬의 러그를 통해 다채로운 색의 연못을 보여주며, 벽에는 브리즈번 아열대 환경의 동식물이 표현되어 있다. 벤치 윗면과 바 앞면은 곡선 모양과 파도에 마모된 인근 절벽으로부터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다. 잔디는 자연을 혁신적으로 해석하고 넓은 오픈 스페이스의 경계를 만들어 고객을 몰입시킨다.

W 브리즈번은 강 전망의 최신 기술 및 엔터테인먼트로 가득한 32개의 고급스러운 스위트 룸을 포함해 총 312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객실은 전통적인 퀸즈랜드 주택에서 영감을 얻은 흰색 벽으로 꾸며져 있고, 객실 전반에 걸쳐 호주 문화를 대담하게 표현했으며, 10 갤런 짜리 드럼통의 ‘아웃백 목욕 경험’을 제공한다. 익스트림 와우 스위트(Extreme Wow Suite, 다른 호텔의 프레지덴셜 스위트를 일컫는 이름)는 강부터 산, 그리고 하늘까지 끝없이 펼쳐지는 파노라마 전망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핸드백, 예술 작품, 홈 데코 및 고급 보석 등 희귀한 소품 및 컬렉션의 보물 상자가 있는 베커 민티(Becker Minty)의 W 더 스토어(W The Store)에서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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