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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듀이트코리아, 잔류 전압 테스터 베리세이프 출시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 2018년 07월 18일 13시 51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SNS
팬듀이트 코리아는 18일 오전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잔류 전압 테스터 베리세이프(VeriSafe™)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팬듀이트 코리아는 기업이 글로벌 세계에 계속 연결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연한 엔드-투-엔드 전기 및 네트워크 연결 물리적 인프라 솔루션을 제조하는 세게적인 선도 기업이다. 112개 이상의 국가에서 전세계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운영되는 팬듀이트는 데이터 센터, 기업, 산업 자동화, OEM, MRO 및 산업 건설을 위한 광범위한 물리적 인프라 솔루션 및 제품을 제공한다.

본 행사에서 팬듀이트 코리아는 7월에 국내 정식 출시된 베리세이프 제품의 특징 소개 및 데모 시연을 선보였다. 베리세이프는 전기 장비를 점검하기 전 잔류전압을 확인하여 위험을 최소화함으로써, 휴대용 테스터 사용시와 비교하여 작업자들이 훨씬 짧은 시간에 전기적으로 안전한 환경임을 더 쉽게 판단하도록 한다.

 
▲ 팬듀이트 코리아의 잔류 전압 테스터 베리세이프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 베리세이프(VeriSafe)는 잔류전압을 확인하는 안전한 방법을 제시한다.

기존에는 전기 패널의 안전한 사용 여부 검증 시 인적 오류가 발생하거나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또한, 작업자가 패널을 테스트하기 위해서는 확인되지 않는 상태에서 패널을 열어야 하므로 보호복을 착용해야 하며 부상이나 사망 위험성도 크다. 전압 표시기로는 전기 패널이 안전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진 특정 상태를 확인할 수는 있지만, 해당 패널이 잔류 전류와 같은 위험 요소로부터 완벽하게 안전한지 확인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실제로, 팬듀이트 코리아가 제시한 미국에서의 연간 전기 사고 발생율 통계자료에 따르면 연간 500건의 전기 사고가 전원이 꺼진 상태를 확인하지 않거나 전원을 끄지 않은 상태로 작업을 수행하며 일어난 경우다. 2017년도 한국의 전기재해 통계를 살펴보면 전기화재 발생 수가 8,011건(사망 32명, 부상 185명)에 다다랐다.

이에 팬듀이트는 베리세이프를 통해 매뉴얼 작업으로 오류가 발생하기 쉬우며, 많은 시간 소요되는 전기 안전성 확인 과정에 대안을 제시했다. 단일 전원 공급 장비, 원거리 또는 접근하기 어려운 위치 및 전기 에너지가 저장된 장비 등에 사용 가능한 베리세이프는 자동화된 테스터를 패널 도어에 영구적으로 설치함으로써 장비를 액세스 하기 전에 전압이 인가되어 있지 않음을 확인하여, 작업자가 전기적인 위험에 노출될 위험을 최소화한다. 이를 통해 작업자는 일반적인 위험 여부만 테스트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위험에 대해서 안전성을 확신할 수 있다.

 
▲ 베리세이프는 테스트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하면서 작업자가 전기적 위험에 노출되지 않게 한다.

 
▲ 팬듀이트 코리아가 제시하는 베리세이프 제품의 차별화 점

전기적으로 안전한 환경인지 파악하기 위해 휴대형 테스트 장비를 사용할 때와 비교하여 획기적으로 테스트 절차를 간소화하고, 단 수 초 이내에 안전성 확인이 가능하다. 장비가 전기적으로 안전한 상태에 있는 지 확인하기 위한 팬듀이트의 새로운 접근법은 현재 미국 국제방화규격협회(NFPA: National Fire Protection Association) 70E 표준의 승인을 받은 상태이다. NFPA 70E 표준에 따라, 베리세이프는 전압 부재 상태를 확인하는 전체 프로세스가 매번, 매 검사 시마다 올바른 순서대로 수행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안정적인 페일 세이프(Fail-Safe) 프로세스를 통해 테스터 자체를 검사하고, 설치물을 확인하며, 전압을 점검하고, 설치물을 확인한 뒤 테스터를 다시 검사한다. 이 모든 프로세스는 버튼을 순서대로 누르는 것만으로 자동적으로 수행되므로, 실제 작업자는 전기적인 위험에 전혀 노출되지 않는다.

또한, 팬듀이트 코리아는 베리세이프의 전압 표시계와의 차별화된 점을 소개했다. 전압 표시장치는 위험 전압에 대해 경고하지만, 장비에 전원이 공급되지 않는 상태인지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가 없다. 하지만 베리세이프는 전기 인클로저를 열기 전에 회로에 전원이 공급되지 않는 상태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영구 장착형 테스터이다. 녹색등과 적색등 및 표시등이 점등되는 위치 등을 이용해 베리세이프는 작업자에게 장비 상태를 알려준다. 예를 들어, 적색등은 위험한 AC 전압이 존재할 때 점등되고 녹색등은 무전압 상태가 검증되었을 때에만 점등된다.

 
▲ 제품 소개 이후, 데모 시연이 이뤄졌다.

한편, 웨인 구달(Wanye Goodall) 팬듀이트 아태지역 비즈니스 총괄 임원은 “철저한 안전 검사 절차를 수행하지 못할 경우, 전기 기술자는 심각한 전기 사고에 노출되며, 이는 지속적으로 작업자들의 부상과 사망을 야기하는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모든 기업에서는 직원들을 보호하고 안전 법규를 준수해야 할 책임이 있으며, 팬듀이트는 베리세이프를 통해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전성을 향상시킴으로써 기업들의 이러한 책임을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전기 인클로저에 대한 검증 테스트 수행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는 팬듀이트의 노력을 통해 작업자는 안전과 생산성에 대한 혁신을 누리고, 사업자는 적은 비용으로 기업의 책임을 다할 수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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