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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알엘코리아 GU, 한국 첫 매장 오픈 기념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 2018년 07월 19일 14시 35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SNS
‘YOUR FREEDOM 나를 새롭게 하는 자유를’을 컨셉으로 하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 GU(지유)가 7월 1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국 런칭 기자 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한 GU의 성장 전략과 한국 진출과 관련된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GU는 유니클로 모기업인 패스트 리테일링이 지난 2006년 런칭한 브랜드로, 2013년 해외 사업을 시작한 이래 중국, 홍콩, 대만에 이어 오는 9월 14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국내 첫 매장을 오픈한다.

GU의 국내 첫 매장은 오는 9월 14일 오전 10시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420평 규모로 오픈한다. 남성, 여성 및 키즈 등 다양한 라인업을 전개하며, ‘오버 사이즈 코트’와 ‘스키니 팬츠’ 등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과 감성을 반영해 특별 디자인한 상품들도 선보인다. 또한 매장 내에 컬러 및 메이크업 등 패션과 관련된 전문적인 연수를 받은 ‘GU 어드바이저’를 상시 배치, 고객에게 맞는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는 유노키 오사무 (Osamu Yunoki) 주식회사 GU 대표이사 사장과 오사코 히로후미 (Hirofumi Osako) FRL Korea Co., Ltd. GU 한국사업책임자가 참석해 GU 브랜드, 성장적략 및 특징을 소개했다.

 
▲ 에프알엘코리아 GU(지유)의 한국 첫 매장 오픈 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 유노키 오사무 (Osamu Yunoki) 주식회사 GU 대표이사 사장

먼저, 유노키 오사무 사장은 GU 소개 및 GU의 성장전략을 설명했다.

그는 '그룹내 제2의 중심축'인 GU는 2017년 8월기에는 1,991억 엔의 매출을 냈다고 밝혔다. 또한, GU는 유니클로와 경쟁하지 않고 유니클로가 베이식 패션을 선보이면 GU는 트렌드 패션을 선보임으로써 시너지효과를 발휘하여 결과적으로 두 브랜드를 통해 세계 No.1을 지향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발표에 따르면, GU의 성장전략은 총 4가지로 ◆가장 최신의 인기 패션을 아이템을 다양하게 제공 ◆디지털이 융합된 새로운 쇼핑 체험 ◆고객 데이터를 활용한 최적의 정보 제공 ◆해외사업의 확대 가 있다.

GU는 런던과 도쿄에 있는 R&D센터를 통해 글로벌 트렌드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여 고객의 실제 니즈를 만족시키는 패션을 제안한다. Women's 패션 아이템은 스마트 스타일, 캐주얼 스타일 등, Men's 패션 아이템은 스트릿 스타일, 스마트 스타일 등, Kids 패션 아이템은 부모와 아이가 패밀리룩 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아이템 등을 위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경쟁력 있는 소재 확보 및 유연한 생산 체제 확립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을 실현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그리고 GU는 RFID를 활용한 패션 디지털 스토어를 선보여 점포와 온라인 스토어, 앱에서 상품 및 스타일링의 풍부한 정보와 다양한 구매 방식을 제공한다. 또한, 풍부한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 한 분 한 분 에게 최적의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여 소비자 관점의 생생한 정보를 도입한 대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이룰것이라고 밝혔다. 해외사업의 확대 부문에서는, GU는 2013년에 해외 진출을 시작하였고 현재는 중국과 대만, 홍콩에 총 19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온라인 스토어도 전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브랜딩을 강화하는 마케팅을 선보이며 현지 인재 채용 및 교육 강화를 통한 경영자를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오사코 히로후미 (Hirofumi Osako) FRL Korea Co., Ltd. GU 한국사업책임자

다음으로, 오사코 히로후미 GU한국사업책임자는 GU 한국 진출에 대한 소개와 GU 한국의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오사코 히로후미가 설명한 GU 한국의 특징은 총 3가지로 ◆한국 고객의 취향을 고려한 상품 개발 ◆온라인스토어 및 공식 앱 사전 런칭 ◆스타일링 전문가 'GU 어드바이저' 서비스 제공 이 있다.

먼저, 그는 GU가 한국 고객의 취향을 고려한 상품 개발하여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가장 최신의 인기패션을 제안할 것이라 밝혔다. 그리고 온라인스토어 및 공식 앱 사전 런칭함으로써 전국의 고객에게 신상품과 스타일링 점보 및 특가 상품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한다. 신규 다운로드 시에는 온라인 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배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스타일링 전문가 'GU 어드바이저' 서비스를 통해 고객 한 명 한 명에게 맞춤형 "스타일링 특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사코 히로후미 에프알엘코리아 GU한국 사업책임자는 “오랜 시간 준비해 온 한국 진출을 알리게 되어 대단히 기쁘며, 한국 소비자들의 감성을 반영한 다양한 상품들과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매장과 서비스로 한국에서도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패션 감각이 뛰어난 고객들이 많은 한국은 GU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GU가 더욱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발표가 끝난 후, GU의 Women's, Men's 패션을 선보였다.

한편, GU는 디지털 플랫폼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 오는 8월 1일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9월 1일 온라인스토어를 오프라인 매장보다 먼저 오픈한다. 애플리케이션에서는 GU 브랜드 및 상품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온라인스토어에서는 상품 구매도 가능하다. 그리고 GU는 홍익대학교 부근에서 2018년 8월 24일(금)-26(일) 총 3일간 기간한정 팝업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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