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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스케이프, 메디블록과 서드파티 어플리케이션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

기사입력 : 2018년 07월 27일 15시 31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휴먼스케이프(대표 장민후)는 개인건강정보 블록체인 플랫폼 메디블록이 27일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메디블록과 휴먼스케이프는 메디블록 플랫폼을 활용한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 출시,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신규 비지니스 모델 개발 협력, 양사 간의 기술 교류 및 협력, 기타 이 협약의 목적에 부합하는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4년간 헬스케어 분야에서 IT 솔루션을 제작, 운영한 경험이 있는 휴먼스케이프 팀이 진행중인 '휴먼스케이프' 프로젝트는 난치,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신약, 치료법 개발을 위해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제약회사, 연구기관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블록체인 기반의 환자 네트워크이다.

휴먼스케이프는 프로젝트의 시작 이래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KIC워싱턴이 주관하는 할시온 인텐시스 프로그램(Halcyon Intensive Program)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GEP 프로그램의 참가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인도네시아, 미국, 베트남 등에서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다.

이번 휴먼스케이프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메디블록은 '의료 경험의 재창조'라는 미션 하에 병원에 산재해있는 의무기록 및 의료 정보를 '개인'이 중심이 되어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의료 생태계 이해관계자 모두가 더 많은 혜택을 누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대표적인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프로젝트이다.

메디블록은 한양대 의료원, 경희대 치과병원, 베스티안병원 등 다양한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어 의료정보 플랫폼으로서의 실현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분당서울대병원이 함께 진행하는 ’KOREN(Korea Advanced Research Network)망 기반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의료정보 유통 실증 및 의료 네트워크 연구협의체 구성을 위한 정부과제(이하 NIA 프로젝트)’에서 블록체인 기술 위탁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휴먼스케이프는 환자들이 자발적으로 생성한 데이터(Patients-Generated Health Data)에 집중한 프로젝트다 보니, 병원에 기록되는 환자의 의무기록과는 접점이 없었던 점을 메디블록과의 파트너십으로 보강하겠다는 취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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