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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출판사, 제25회 MBC 창작동화대상 수상자 발표

기사입력 : 2018년 07월 31일 16시 44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SNS
금성출판사가 (재)금성문화재단과 MBC문화방송이 공동 주최한 ‘제25회 MBC 창작동화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제25회 MBC 창작동화대상’ 장편부문 당선작은 임태리 작가의 「메리 크리스마스 맛」, 중편부문 당선작은 권재록 작가의 「웰컴 투 호몽나라」, 단편부문 당선작은 이득균 작가의 「날아라, 뿌유」, 웹동화부문 당선작은 김용세, 이은명 작가의 트윙클키즈팀의 「괜찮은 학교사용 설명서」가 각각 수상했다.

장편부문 당선작인 임태리 작가의 「메리 크리스마스 맛」은 산타의 존재를 믿지 않는 어린이들과, 이를 이용하는 어른들의 얄팍한 상술을 풍자한 작품이다. 산타의 존재를 둘러싼 여러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버무려 동화의 매력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편 당선작인 권재록 작가의 「웰컴 투 호몽나라」는 방송물의 1인 제작 및 방영에 관한 신선한 소재를 내용으로 했다. 밀도 있게 구성한 아동소설으로 긴박함과 재미를 동시에 만족시켰다.

단편부문 당선작인 이득균 작가의 「날아라, 뿌유」는 인도네시아 자바섬에 있는 브로모 화산을 배경으로 한 동화다. 참신한 소재와 풍부한 자료 조사, 탄탄한 구성과 감동적인 스토리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웹동화 당선작인 「괜찮은 학교사용 설명서」는 초등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생길 수 있는 고민과 그 해결방향을 그림과 이야기로 쉽게 풀어냈다. 어린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역설적 구성을 적절히 활용함으로써 깊이 있는 스토리를 구성한 부분이 장점으로 꼽혔다.

이번 대회는 장편 91편, 중편 74편, 단편 368편, 웹동화 5편 등 총 538편이 접수됐고 예심과 본심 심사를 거쳐 부문별 1명씩 총 4명의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장편부문은 상금 2,000만원, 중편부문 상금 1,000만 원, 단편부문과 웹동화부문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10월 5일(금) 오후 4시에 상암MBC 신사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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