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협업 문서 툴 애디터(Additor)가 테크스타즈(Techstars)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테크스타즈는 와이컴비네이터와 함께 양대산맥으로 손꼽히는 글로벌 초기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로, Uber, Sendgrid, Twilio 등 유니콘 기업의 초기 투자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애디터는 테크스타즈와 일본 최고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라쿠텐(Rakuten)이 함께 호스팅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테크스타즈는 합격률이 약 3%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총 10개 스타트업이 선발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애디터는 유일한 SaaS 기반, 그리고 한국 스타트업이다. Additor는 수많은 포맷의 정보를 한 곳에서 쉽게 정리하고, 프로젝트 문서별로 쉽게 협업할 수 있도록 돕는 협업 생산성 툴이다.
애디터 장지원 대표는 “테크스타즈는 글로벌 플랫폼을 지향하는 애디터의 제품과 사업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라며 “Viber를 비롯해 수많은 자회사를 가진 라쿠텐과 같은 글로벌 기업과 직접 시너지를 모색할 수 있다는 점은 스타트업으로서 쉽게 얻을 수 없는 큰 기회”라고 전했다.
테크스타즈 매니징 디렉터 드리트먼 후이(Dhritiman Hui)는 “우리는 사전에 전세계의 창업자들을 만나고 철저히 검증한다.”며 "애디터의 비전과 팀을 확인한 뒤, 테크스타즈가 애디터와 함께해야겠다는 결정을 쉽게 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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