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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2018년 상반기 매출액 316.1억, 최대 반기 매출 달성

기사입력 : 2018년 08월 13일 15시 34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8년 2분기 매출액 160.6억 원, 영업이익 4.2억 원, 상반기 누적 매출액 316.1억 원, 누적 영업이익 12.9억 원으로 집계되었다고 13일 잠정 공시했다.

이번 2분기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이 약 15.1억 원 증가해 10.4% 성장하고, 영업이익 역시 약 2.6억 원이 늘어나 지난 1분기에 이어 연속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또한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도 전년 대비 매출액이 12.2% 성장한 약 316.1억 원, 영업이익은 433.1% 증가한 약 12.9억 원으로 집계되어, 견조한 사업 성장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 관계자는 “기업의 수익 인식 기준을 결정하기 위한 포괄적 회계 체계인 기업회계기준서 ‘제1115호’를 2018년 회계연도부터 최초 적용하면서, 이에 따른 영향으로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각 4%, 40% 가량이 향후 수익으로 인식되는 회계상 일부 이연 조정이 발생했다”라며, “조정 전 기존 회계 기준으로 비교할 경우, 실제로는 올해 상반기에 더욱 큰 폭의 성장을 이룬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스트소프트는 올해 상반기 기존 사업 분야의 고른 성장과 더불어, 회사의 인공지능(이하 A.I.) 연구소인 ‘A.I. PLUS Lab’과 ‘줌인터넷 부설연구소’에서 연구 개발한 A.I. 기술을 활용해 신규 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먼저 A.I. 기반 투자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금융 자회사 ‘엑스포넨셜자산운용’의 경우 올해 상반기 총 3개 펀드 상품을 설정하고 본격적인 자금 운용에 들어갔다. 이 중 4월에 출시한 코스닥벤처펀드(사모) 상품의 경우 6월 말 기준 37.77%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공모와 사모를 합친 전체 코스닥벤처펀드 상품 중 수익률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자회사 ‘딥아이’에서 펼치고 있는 온라인 안경 커머스 사업은 수천 가지의 안경과 선글라스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착용해보고 구매할 수 있는 가상피팅 커머스앱 ‘라운즈(Rounz)’를 지난 5월 정식 출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라운즈앱’은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온라인쇼핑몰 ‘라운즈’, 강남에 위치한 오프라인 ‘쇼룸’과 연계돼 안경, 선글라스 판매를 위한 O2O(Online to Offline) 유통망이 완성되었으며, 실제로 앱 출시 이후 매출이 확대되는 등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가짜뉴스 찾기 주제의 ‘인공지능 R&D 챌린지' 우승, 올해 7월 A.I. 기술을 활용해 사진에서 하늘 영역을 인식 후 날씨를 변경해주는 카메라앱 ‘피크닉(PICNIC)’의 홍콩 앱스토어 카메라앱 1위 달성 등 지난 3년여간 전폭적으로 투자한 A.I. 기술의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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