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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 시상식 현장

기사입력 : 2016년 08월 16일 09시 23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15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 e스타디움에서는 '제8회 2016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하 2016 대통령배 KeG)'의 전국 결선 최종일 대회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통령배 KeG'는 아마추어 e스포츠 유망주 발굴과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7년 시작된 전국 단위 정식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지난 2009년 대통령배로 승격되었으며, 전국 16개 광역시, 도가 참가하고 있다.

올해 대회인 '2016 대통령배 KeG'는 7월 한 달간 전국 16개 광역시, 도를 대표하는 150명의 지역대표 선발을 완료하고,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전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16개 팀, '카트라이더' 종목 32명, '하스스톤' 종목 32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자웅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는 서울과 충청남도가 각각 '리그 오브 레전드'와 '카트라이더'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최종 종합 점수에서 171점씩을 획득, 공동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130점의 경기도가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이번 대회에는 소외계층 e스포츠 참여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시범 부문을 신설하여 지체장애, 발달장애 등 '모두의 마블' 2개 부문의 대회도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체 부문에서 부산 대표 예원초등학교 팀이, 발달 부문에서 충남 대표 신평고등학교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페어 플레이 및 열정적인 응원 등을 선보인 모범 지자체를 선정하는 '모범 지자체상'에는 경기도 팀이 선정됐다.

한국 e스포츠연맹(이하 KeSPA) 조만수 사무총장은 "지난 4월 7일 시작된 예선전으로부터 약 4개월의 일정 동안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KeG는 전국 16개 광역시, 도가 모두 참가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프로 선수와 아마추어 선수를 균일하게 성장시키고 풀뿌리 e스포츠를 탄탄히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하고 이번 대회의 폐막를 선언했다.

 
▲ '2016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 최종일 대회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 '모두의 마블' 발달 부문에서 충남 대표 신평고등학교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 '모두의 마블' 지체 부문에서 부산 대표 예원초등학교 팀이 1위에 올랐다.

 
▲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 서울 대표팀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 '카트라이더' 종목에서 충청남도의 김승태 선수가 우승자로 결정됐다.

 
▲ '하스스톤' 종목에서 경기도의 김광수 선수가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 '모범 지자체상'에는 경기도 팀이 선정됐다.

 
▲ 공동 종합 우승을 차지한 서울과 충청남도의 대표가 우승컵을 함께 들어올렸다.

 
▲ 조만수 KeSPA 사무총장은 대회 모든 관계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폐막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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