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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멈추지 않는다. Documentary - Right to Fight [제15회 EBS 국제다큐영화제 (EIDF 2018)]

기사입력 : 2018년 08월 15일 11시 36분
ACROFAN=EBS | ebspr@ebs.co.kr | SNS
 
어느덧 15살을 맞이한 EIDF(EBS Internationl Documentary Festival)는 명실상부 대한민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올해 EIDF 2018 캐치프레이즈는 ‘우리는 멈추지 않는다. Documentary - Right to Fight’ 입니다. 15년간 성장해온 EIDF가 앞으로도 다큐멘터리를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전하며 '더 나은 미래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꿈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합니다. 15살에 걸맞은 ‘패기와 성숙’이 넘쳤던 EIDF 기자 간담회 현장으로 찾아가 보았습니다!

 
▲ EIDF 2018 집행위원진

 
▲ 개막작 스틸컷

이번 EIDF의 개막작 <비비안 웨스트우드 : 펑크, 아이콘, 엑티비스트>로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일생을 그린 작품입니다. 그녀는 보수적인 영국 사회 그리고 패션계에서의 유리천장을 깬 파격적인 인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최근 여성의 권리를 더욱 강화되는 사회 분위기를 반영한 작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형건 사무국장

형건 사무국장은 다큐멘터리는 시대정신을 그대로 반영한 거울이라고 표현하며, 이번 개막작 선정을 선정함에 있어 다양한 작품을 놓고 고심했으나 최종적으로 <비비안 웨스트우드 : 펑크, 아이콘, 엑티비스트>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혜민 프로그래머는 기존에 주제별 분류를 해왔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 키즈 다큐 △ 올드 앤 영 △월드 쇼케이스 등 11부문의 섹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어린이부터 노인 또 세상에 맞서는 여성을 담은 '허스토리' 까지 각 섹션에서 관객들이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시대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페스티벌 초이스 中 '스트롱거 댄 블렛' 스틸컷

2017년의 한국의 여성 감독인 마민지 감독의 ‘버블 패밀리’가 대상으로 선정되었다는 것을 아시나요?

이번 2018 EIDF의 경쟁 작품은 총 11작품으로, 협력국을 포함하면 12개의 국가에서 우수한 작품을 제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분쟁 지역의 소년부터 중국 시골 마을의 샤먼, 은퇴를 앞둔 한국 무용가 등 인물을 통해 독창적 스타일로 주제를 완성도 있게 그려낸 작품들인데요. 과연 어떤 작품이 대상으로 선정될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 https://www.eidf.co.kr/kor/movie#33 )

이번 EIDF 페스티벌 초이스의 키워드는 ‘인물’입니다. 우리는 영화를 통해 각각의 인물을 조명할 뿐 아니라 그 사회를 통찰하고, 전 세계와 소통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버블패밀리' 스틸컷

15살 나이의 맞게 이번 EIDF는 과거의 영광을 간직하면서도, 미래를 향한 큰 발걸음을 내디뎠는데요. 가장 큰 특징은 ‘글로벌 피칭 아카데미의 신설’입니다. 영화관에 가보면 상업영화가 스크린을 차지하고, 좋은 다큐멘터리 영화를 찾아보기는커녕 있다 해도 상영시간대가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 EIDF는 그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한국의 열악한 다큐멘터리 제작환경을 개선할 뿐 아니라 그들을 직접 교육하고 지원함으로써 한국 다큐멘터리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20명의 젊은 예술가를 훈련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 김혜민 수석 프로그래머

김혜민 수석 프로그래머는 ’글로벌 피칭 아카데미’를 통해 신진다큐멘터리 제작자를 늘리고 그들과 연계하여 한국 다큐를 더 많이 다루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영피치'로 선정된 팀들에게는 다큐제작지원금과 암스테르담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IDFA)에서 코리안 피칭데이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기회가 부여된다고 하네요.( https://www.eidf.co.kr/kor/festival/globalPitching )

2018 EIDF 뿐만 아니라 앞으로 글로벌 피칭 아카데미가 장기적인 포석이자 대안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습니다.

 
▲ 관객과 소통하는 EIDF. 2017년도 야외상영 모습

EBS가 일산으로 옮겼다는 것을 모르는 분들 없으시죠?

EIDF의 주 무대인 일산뿐 아니라, 서울 도심의 핫 플레이스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점과 EBS 1TV를 통해서 이번 EIDF의 총 72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B급 며느리' 스틸컷

지난 2017 EIDF에서 가장 큰 호응을 받은 야외상영 역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개최됩니다. 극장 상영으로 한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킨 ‘B급 며느리’와 분쟁지역의 아픔을 그린 ‘멀리 개 짖는 소리가 들리고’를 이틀에 걸쳐 상영합니다. 무더운 여름 야외상영을 통해 무더위를 극복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IDF 2018 심사위원장 고든 퀸

2018 EIDF의 심사위원장은 <홈 포 라이프>, <어 굿 맨> 등 다수의 작품을 연출한 고든 퀸입니다.

다른 심사위원의 면면도 화려합니다. 90편의 다큐멘터리를 책임 제작한 ‘루비 첸’,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제인 암스테르담다큐멘터리영화제의 수석 프로그래머 ‘요스트 다먼’, 고양이를 부탁해의 ‘정재은 감독’, 다큐프라임을 총괄하는 EBS의 김형준 부장까지 총 5명의 심사위원이 페스티벌 초이스를 심사할 것입니다.

 
▲ 8월 20일 ~ 8월 26일 EBS1 TV 편성표

EIDF의 큰 특징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일주일 내내 TV를 통해 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 축제’와 걸맞게 이번 EIDF 또한 8/20~8/26일까지 50편 이상의 다큐멘터리를 EBS 1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국내 유일 다큐멘터리 전용 VOD 서비스 D-BOX를 통해서도 2017년 뿐 아니라 2018년 작품 또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https://www.eidf.co.kr/dbox )

 
▲ 이은정 집행위원장

이은정 EIDF 집행위원장은 이번 2018년 EIDF가 세상을 향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다큐멘터리 정신을 그대로 반영할뿐 아니라,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TV를 통해 다큐멘터리에 친숙해지길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여러분도 EIDF를 통해서 무더운 폭염을 이겨내는 다큐멘터리의 밤을 맛보시길 희망합니다!

* 알림 : 일주일 동안 33개국 72편의 영화가 TV, 극장, 야외무대 등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https://www.eidf.co.kr )를 통해 보고 싶은 영화를 선택해서, 다양한 곳에서 다양하게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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