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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워크 매거진 ‘핀즐’, 2018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기사입력 : 2018년 08월 17일 14시 34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SNS
아트워크 매거진 핀즐이 국내 월간 매거진 최초로 시각 디자인 분야 세계 최고의 권위를 지닌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위너(Winner)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핀즐(대표 진준화)은 한달에 한 명의 아티스트를 대형 작품과 매거진으로 소개하는 스타트업이다. 핀즐은 이번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내 Publishing & Print Media 분야에서 본상에 해당하는 ‘위너’ 작품으로 선정돼 독창적인 아트 미디어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핀즐은 현재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제공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게임오브디캠프(G.O.D)에 선발돼 디캠프 선릉센터에 입주해있다. 특히 핀즐의 이번 수상은 국내 월간 매거진 최초로 선정된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또한 오랜 침체에 빠진 예술, 출판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2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룬 정범희 핀즐 CDO(최고디자인책임자)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기존 매체의 성격을 혁신하는 어려운 도전 끝에 거둔 성과여서 그 의미가 더 크다”며 “작품을 콘텐츠로서 전달하는 핀즐의 혁신적인 방식을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활발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디자인’ 및 미국 ‘IDEA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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