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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코리아 FY19 브랜드 캠페인 발표 간담회

기사입력 : 2018년 08월 29일 22시 25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SNS
이케아 코리아는 8월 29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예화랑 HEJ IKEA 75에서 브랜드 캠페인 발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이케아 코리아가 2019년 회계연도를 맞아 지난 한 해 동안 주요 성과 및 신규 브랜드 캠패인 '75년째 집 생각뿐'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드레 슈미트갈 대표, 니콜라스 욘슨 마케팅 매니저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케아 코리아 안드레 슈미트갈 대표는 "연간 29%의 성장은 이케아 전체에서도 매우 의미있는 것으로 한국이 이케아 진출 국가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임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커머스 런칭과 내년 말 완공을 앞둔 이케아 기흥점을 포함해 고객과의 접점을 다양화하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멀티채널 전략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보다 나은 생활을 제공할 수 있는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케아 코리아 안드레 슈미트갈 대표는 "멀티채널 전략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보다 나은 생활을 제공할 수 있는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발표에 따르면 올해로 창립 75주년을 맞은 이케아는 집과 사람에 대한 열정 및 호기심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홈퍼니싱을 통해 집과 가까워지고 그 안에서 누리는 삶에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고객이 더 나은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슈미트갈 대표는 지난 75년동안 변하지 않은 이케아의 비전은 많은 사람들을 위해 더 나은 일상 생활을 만들어 나간다는 것으로 영구적으로 이케아의 직원들에게 가슴속 깊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75년간의 실질적인 성장 그래프를 소개하고, 작년 대비 29% 상승한 4,719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이케아 패밀리 멤버 가입자 수는 160만 명을, 연간 총 방문객 수는 879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다음으로 멀티 채널에 대해 현재 전세계 디지털화되는 가운데 한국은 그 중에서도 디지털화가 빠른 국가로서 '어떻게 사람들에게 낮은 가격으로 집안을 영유하게 할까?', ''어떻게 편리하고 쉽게 접근 가능한 방법으로 쇼핑하게 할까?', ''어떻게 지금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면서 자원 친화적인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까?'의 세 가지 질문을 자문하면서 사업을 진행한다며, 이 질문들은 앞으로도 계속되며 고민해야 할 포인트라고 소개했다.

또한 현재 시범 운영중인 이커머스를 9월 1일 공식 런칭을 통해 이케아의 접근성과 서비스를 국내 전역으로 확장하고, 고객물류센터를 통해 이커머스 주문에 대한 재고 및 물류 관리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구매는 기존 웹,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가능하며, 일부 신선도 유지가 중요한 식품, 오리엔탈라이즈 등의 제품군을 제외한 전체 9,000여 개 제품 중 6,000여 개의 이케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가격, 교환 및 환불 정책도 기존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하게 적용되며 홈퍼니싱 악세서리 또는 일부 플랫팩 제품 등은 박스당 5,000원부터 택배 서비스를 이용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앞으로의 사업 운영에 대해서는 사회 환경에 대한 책임을 느끼고 사람과 지구 중심으로 장, 단기 계획을 실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첫 번째로 건강하고 건전하며 지속가능한 생활, 두 번째로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활동, 세 번째로 공정하고 이케아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활동을 소개하며 이 세 가지를 모두 포함하는 방향으로 장기적인 계획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기적으로는 2020년까지 모든 제품군과 이케아 카페, 매장 내에서 플라스틱 제품을 없애고, 생산 제품을 재활용 가능한 재질로만 만들 계획이다.

 
▲지난 75년간의 실질적인 성장 그래프를 소개했다.

 
▲현재 시범 운영중인 이커머스를 9월 1일 공식 런칭을 통해 이케아의 접근성과 서비스를 국내 전역으로 확장한다.

 
▲사업 운영에 대해서는 사회 환경에 대한 책임을 느끼고 사람과 지구 중심으로 장, 단기 계획을 실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서 니콜라스 욘슨 마케팅 매니저가 '75년째 집 생각뿐' 캠페인을 소개했다. 니콜라스 욘슨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캠페인에 대해 "이케아의 홈퍼니싱에 대한 열정과 많은 사람들을 위해 더 좋은 생활을 만들고자 75년간 기울인 노력이 오늘날의 이케아를 만들었다. '75년째 집 생각뿐' 캠페인을 통해 집에서의 생활을 더욱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욘슨 매니저는 이케아의 글로벌 비전은 많은 사람들을 위한 더 좋은 삶을 만드는 데 있다며, 한국 시장만의 특정 목표는 많은 고객들이 집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국인은 어떤 집에 사세요?'라는 질문에 대부분 집을 자산의 일종으로 생각하고 아파트의 브랜드, 평수, 방이 몇개인지 등을 먼저 떠올리는 점에서 출발했다며, 중요한 부분은 겉이 아닌 그 '안'으로, 집 안에서 일어나는 일상과 소소한 행복이 집 자체가 가진 표면적인 의미보다 중요하다고 발표했다.

또한 한국의 홈퍼니싱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지만 호기심에 비해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한 사람들에게 가이던스가 필요하며, 이 부분이 이케아가 도움을 줄 부분이라고 밝혔다. 이에 활공간인 집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아이들이 자라고 삶이 영위되는 중요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지친 일상에서 돌아와 따듯하게 반겨주며 편히 쉬는 공간으로 하기 위한 측면에서 올해 '75년째 집 생각뿐'이라는 캠페인을 발표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케아는 홈퍼니싱 전문 기업으로서 홈퍼니싱에 대한 열정을 재조명하고, 한국의 다양한 주거 형태를 대표하는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해 많은 사람들에게 홈퍼니싱 영감을 전달하고자 한다.

한편, 이케아 코리아는 신규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8월 30일부터 9월 23일까지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예화랑에서 'HEJ IKEA 75' 팝업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전시 공간은 이케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공유하는 3층으로 구성되며, 1층은 지난 75년 간 이케아의 집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 2층은 오늘날 한국의 다양한 거주 형태를 대표하는 4명의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해 꾸민 홈퍼니싱 공간, 3층은 '미래'를 준비하는 이케아의 지속 가능한 홈퍼니싱 제품들과 미래 생활 연구소인 '스페이스10(SPACE10)'를 만나볼 수 있다.

 
▲니콜라스 욘슨 마케팅 매니저는 "'75년째 집 생각뿐' 캠페인을 통해 집에서의 생활을 더욱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75년째 집 생각뿐' 캠페인이 발표됐다.

 
▲한국의 다양한 주거 형태를 대표하는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해 많은 사람들에게 홈퍼니싱 영감을 전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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