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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LBL', 가을 신상품 론칭∙∙∙패션 대전(大戰) 승부수

기사입력 : 2018년 09월 10일 13시 56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SNS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3시간 동안 주문금액 110억 원’, ‘연간 주문액 천억 원’을 기록하며 홈쇼핑 업계에서 가장 성공한 패션 브랜드로 꼽히는 ‘LBL(Life Better Life)’의 가을, 겨울 신상품을 오는 12일(수) 대거 론칭한다.

‘LBL’은 2016년 9월 롯데홈쇼핑이 최초로 론칭한 패션 브랜드이다. 최고급 소재의 대명사로 인식되는 ‘캐시미어’를 중심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홈쇼핑 업계뿐만 아니라 백화점 등 유통업계 전반에 ‘캐시미어’ 돌풍을 일으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론칭 2년 만에 누적 주문금액 1,800억 원을 돌파하며 홈쇼핑 패션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브랜드로도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유명 디자이너 협업이 아닌 롯데홈쇼핑이 자체 전담팀을 꾸려 파트너사와 함께 기획부터 소싱, 디자인까지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롯데홈쇼핑은 이탈리아, 스페인의 유명 패션업체와 기획부터 개발, 생산까지 ‘LBL’의 전 제작 과정을 함께 했다.

올해로 론칭 3년차에 접어든 ‘LBL’은 ‘캐시미어’ 소재 중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한편, 밍크, 폭스 등 소재와 상품을 다양화해 고객층 확대에 나선다. 지난해 총 14종이었던 상품을 올해 21종으로 확대해 12일(수)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시즌 ‘LBL’ 매출(주문금액 기준) 목표는 1,500억 원이다.

롯데홈쇼핑은 12일(수) 오전 8시 15분부터 11시 35분까지, 오후 10시 45분부터 새벽 1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약 330분 동안 특별 생방송을 진행한다. 2016년 론칭 당시 사전주문이 폭주하며 5분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됐던 ‘홀가먼트 롱니트’(13만9,000원)’를 비롯해 100% 캐시미어 소재인 ‘롱 원피스’(19만9,000원), ‘에뚜왈 니트’(13만9,000원) 등 대표 상품을 판매한다. 기온, 습도 등 제조 생산 조건이 까다로와 캐시미어 중에서도 최상급으로 꼽히는 내몽고산 캐시미어만을 사용했다. 지난해 캐시미어 니트 상품이 매회 매진으로 빠르게 물량이 소진됐던 점을 감안해 올해는 종류를 다양화하고 물량도 전년보다 60% 이상 확보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시즌 최고가 상품인 터키산 무스탕과 유럽산 사가밍크가 결합된 ‘리버시블 롱코트’(139만원), 김정숙 여사가 착용해 화제를 모았던 ‘베네타코트’(59만9,000원)를 위빙(Weaving, 위사와 경사를 구분하여 바둑판 형태로 원사를 짜는 것) 조직을 적용해 소재의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보온성을 강화해 새롭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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