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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들의 여름 휴양지 '물놀이 패션'은 '래시가드'

기사입력 : 2016년 08월 18일 16시 46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숨 막히는 불볕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건 역시 물놀이가 아닐까.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지난 7월 전국 20대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20대 여름 휴가철 최애 아이템’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20대 남녀 모두 올 여름 휴가 중 가장 입고 싶은 물놀이(수상레저) 복장으로 ‘래시가드(45.3%)’를 1위로 꼽았으며, 응답자 중 73.7%가 래시가드를 ‘가장 트렌디한 물놀이 복장’이라고 답했다.

래시가드의 어원이 햇빛 등으로 인한 발진(rash)을 막아준다(guard)는 의미인 것처럼, 래시가드를 구매하는 주된 이유는 ‘자외선 차단(31.2%)’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비키니나 삼각보다 몸매 노출에 대한 부담이 적고 체형을 보완해주는 ‘몸매 보정 효과’의 이유가 뒤를 이었다.

래시가드를 선택할 때 가장 고려하는 부분으로는 ‘디자인’을 선택했다. 래시가드는 자외선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주는 역할 뿐만 아니라 멋스러운 ‘패션 아이템’이기도 한 것. 이에 각종 의류 브랜드에서도 심심치 않게 래시가드를 내놓고 있으며, 래시가드 전문 브랜드가 런칭되는 등 래시가드는 이제 완벽히 여름 레저 패션의 주요 코드로 자리 잡았다.

20대가 가장 선호하는 래시가드 브랜드는 워터 스포츠 브랜드로 명성을 높인 배럴(BARREL)이 1위(54%)를 차지했다. 뛰어난 기능성과 소녀시대 유리, 고준희 등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와의 화보를 통해 기능과 디자인을 모두 중요시하는 20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래시가드 전문 브랜드 레이지비(LAZYBEE)와 추성훈 가족을 모델로 앞세운 STL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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