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둘에 강아지 하나, 모두 여섯 식구가 사는 집에 <고양이를 부탁해>가 출동했다.
얌전하고 소심한 첫째 태평이와 도도함과 애교를 갖춘 둘째 호야, 그리고 천방지축 강아지 방울이가 함께 살고 있다. 그런데 거실에는 고양이의 흔적은 아무 것도 찾을 수 없다.
호야는 막내 방울이가 집에 온 후 공격성을 나타내기 시작했는데, 친남매처럼 사이좋던 태평이에게만 사납게 달려든다. 이런 호야 때문에 고양이와 강아지는 물론, 보호자까지 모두 각방 생활을 하고 있다.
어쩔 수 없이 한 지붕 세 가족으로 살고 있는 이들을 위해 김명철 반려묘 행동 전문 수의사가 나섰다. 집안을 살펴보던 수의사는 심각한 문제들을 발견하게 되고 평소와 다른 엄격한 모습으로 모두를 긴장시킨다.
호야는 왜 한순간에 돌변하게 되었는지, 그런 호야가 예전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고양이를 부탁해>에서 확인해 보자.
* EBS1 방송일시 : 2018년 9월 22일 (토) 오전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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