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가 2018년 10월1일 개장한다.
벨버디어는 이탈리아어로 ‘아름다운 전망’을 뜻하며, 거제의 유수한 자연경관 속에서 궁극의 휴식을 위하여 마련된 리조트이다. 리조트는 총 470개 객실로 이뤄져 있으며 프라이빗 몽돌 해변, 럭셔리 수영장, 최상층 스카이풀(Sky Pool), 고급 스파, 키즈 테마시설, 요트장, 컨벤션 센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건축가 김태집)과 도큐세케이(대표건축가 모리노부 사토)가 공동설계한 거제 벨버디어는 매스의 분절과 변화있는 입면리듬을 가진 실피드타워와 자리잡은 곳의 지층을 모티브로 한 세븐테라스(Sylphid Tower & Seven Terrace)라는 개념으로 구성되었다. 하늘과 맞닿는 타워형 리조트는 건물높이와 폭이 100m에 이르지만, 주변 자연환경을 해치지 않고 조화롭게 어울릴수 있도록 했다. 도심 속 힐링과 휴양이라는 컨셉으로 로비는 시선의 분절 없이 수평선을 받아들이는 열린 구조로, 자연을 닮은 듯한 편안함을 느낄수 있도록 했다.
국내설계를 담당한 김태완 간삼건축 상무는 “시각적으로 개방감을 극대화한 입면을 통해 바닷바람에 맞서기보다 리조트 어디에서나 오감으로 자연을 체감할수 있는 자연친화형 리조트를 실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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