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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관광부, 2018 MAMF(맘프) 행사 성공적으로 마무리

기사입력 : 2018년 10월 08일 11시 25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이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다양성 축제 ‘2018 맘프(MAMF)’가 이번 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필리핀은 2018 맘프 주빈국으로 선정되어 필리핀 국립 예술단(Lahing Batangan Dance Troupe), 송 위버스 필리핀 (Song Weavers Philippines) 합창단의 공연 등 필리핀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더불어 필리핀농업부 (Philippine Agriculture Office)의 열대과일 시식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필리핀 교민회는 ‘맘프의 꽃’이라고 불리는 다문화 퍼레이드에서 필리핀 주요 지역인 루손, 비사야, 민다나오 지역의 특색이 돋보이는 의상과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라울 헤르난데스(Raul S. Hernandez) 주한 필리핀 대사는 7일 진행된 2018 맘프 리셉션에서 “한국은 이미 필리핀을 비롯하여 다양한 나라의 이주민들과 함께 다문화 사회를 이루고 있다. 맘프는 이주민들이 한국인들과 함께 여러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함께 하기 위한 하나의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번 행사는 필리핀의 문화, 예술, 음식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을 한국인들과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다. 2018 맘프가 한국의 이주민들이 한국인들과 동등하게 대우받을 수 있도록 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복지를 증진하고자 하는 의지를 한국 정부에 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행사를 함께 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 기간 동안 필리핀관광부 한국사무소(지사장 마리아 코라존 호르다-아포)는 필리핀의 다양한 관광지에 대한 안내 책자를 무료로 증정하고 필리핀 마사지를 체험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을 즐겁게 했다. 필리핀 부스에 마련된 포토존에는 주말을 맞이하여 행사장을 방문한 가족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 진행된 필리핀 왕복 항공권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마리아 아포 필리핀관광부 지사장은 “2018 맘프(MAMF)는 최근 많은 한국인들이 관심을 가지는 필리핀 관광지를 비롯하여 필리핀의 음악, 의상, 음식 등 다양한 문화를 소개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10월 26일 재개장하는 보라카이 등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필리핀의 다양한 관광지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2018 맘프 행사를 마무리 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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