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코리아(Philips)는 10월 1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로터리 방식 전기면도기 출시 80주년을 앞두고 자사의 혁신 기술을 대거 집약한 전기면도기 플래그십 모델 ‘S9000 프레스티지(Prestig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S9000 프레스티지’는 혁신적 기술을 대거 탑재해, 최고 효율의 밀착면도와 피부보호까지, 타협 없는 최상의 면도를 선사하는 점이 강조되었다.

‘S9000 프레스티지’는 필립스의 세계 최초 로터리 방식 전기면도기 출시 80주년을 앞두고 소개된 플래그십 모델로, 최신 혁신 기술을 대거 집약했다. ‘나노스틸 정밀 블레이드(Nano Steel Precision Blades)’는 특수 나노코팅되어 기존 9000 시리즈 대비 3배 더 날카롭고 정밀한 절삭력을 제공하며, ‘인텔리전트 쉐이빙 센서(Intelligent Shaving Sensor)’가 분당 900번 수염 밀도를 파악해 모터 파워를 조절해, 사용자에 맞춤 면도를 제공한다. 또한 또한, ‘초근접 컴포트 쉐이빙 시스템(Ultimate-closeness Comfort Shaving System)’과 ‘수퍼 스킨 컴포트 링(Superb SkinComfort Rings)’이 향상된 밀착 면도와 피부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면도기 헤드는 어떠한 굴곡에도 깔끔한 면도가 가능하도록 ‘8방향 무빙헤드 시스템(Dynamic Contour Head)’, 면도 중 면도날을 자동으로 연마함으로써 언제나 새 것 같이 유지하는 ‘셀프 엣지 시스템(Self Edge System)’ 등의 혁신 기술도 탑재되었다. 이와 함께, ‘Qi’ 기술 기반의 무선 충전 기술을 사용하며, 개인 취향 및 면도 부위에 따라 속도를 조절해 3단계 맞춤 면도가 가능하고, 모션 센서 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S9000 프레스티지는 IPX7 완전방수 등급으로 습식 면도는 물론 흐르는 물에 간편하게 세척할 수도 있다.



필립스코리아 퍼스널 헬스 사업부문 총괄 송영래 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필립스는 올해로 창립 127주년을 맞았고, 한국 또한 진출 이후 42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이 기간 동안 필립스는 사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의미있는 혁신으로 더욱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면도기 부분에서는 1939년 첫 로터리 방식 전기면도기부터 3헤드 전기 면도기를 처음 선보이는 등, 80년 가까이 최상의 면도를 위한 혁신을 지속해 왔으며, 글로벌 남성 그루밍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 시장은 남성 그루밍 시장에서 큰 규모의 중요한 시장으로, 신제품 ‘S9000 프레스티지’도 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에서 정식 출시되었다고 덧붙였다.

존 스미스(John Smith) 필립스글로벌 남성 그루밍 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필립스 전기면도기의 80년 역사를 간략히 소개했다. 필립스는 처음 네덜란드에서 시작할 때는 전구 등 전기제품을 위주로 했으며, 다양한 영역에서 꾸준한 혁신으로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남성 그루밍’은 필립스 내에서도 선구적인 사업부 중 하나로 꼽히며, 1939년 이후 2017년 기준 2억 3,300만 명의 삶의 질을 높였으며, 2018년에는 남성 그루밍 제품의 판매가 10억 개를 넘었다고 덧붙였다.

필립스의 전기면도기 사업은 꾸준한 신규 시장 발굴 노력의 결과로, 미국 시장에서의 전기면도기를 분석해 개선할 아이디어를 찾았고, 1939년 둥근 쉐이빙 헤드 밑에 날이 회전하는 ‘로터리 방식’을 처음 채택한 첫 ‘필리쉐이브(Philishave)’ 제품을 선보였다. 그리고 그 당시부터 ‘현대 남성’의 요구에 따라 제품을 디자인했으며, 2차 세계대전 종전 직후 선보인 신모델은 큰 성공을 거두었고, 1947년부터는 글로벌 시장을 위한 제품 개발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후, 1951년 선보인 더블헤드형 면도기 ‘필리쉐이브 7743’은 미국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어 전기면도기 사업 시작 10여년 만에 미국과 유럽 시장 모두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후 1966년 ‘필리쉐이브 SC8130’은 3헤드 구성을 처음 선보였으며, 1980년 ‘필리쉐이브 로타 80’은 첫 날이 수염을 들어올려 두번째 날이 수염을 자르는 ‘슈퍼 리프트 앤 컷’ 기술을 선보였다. 그리고 2014년 선보인 S9000 모델은 3헤드 디자인을 본체에서 분리해 뛰어난 반응성을 부여하고, ‘8방향 무빙헤드 시스템’으로 밀착면도 측면을 크게 개선했다. 한편 필립스는 남성들의 ‘개성’을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절삭력이나 피부 컨디션, 사용자 경험 등에서도 탁월한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끊임없이 자신의 모습을 찾는 진행적 모습을 갖추고, 자신의 느낌과 생각대로 행동할 줄 아는 ‘현대 남성’을 위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필립스코리아 퍼스널 헬스 남성 그루밍 마케팅 박선주 차장이 제품 소개를 진행했다. 신제품 S9000 프레스티지는 세계 최고 효율의 밀착면도는 물론 완전한 피부보호까지 어떠한 타협도 없는 최상의 면도를 선사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대거 탑재했다. 이 혁신 기술의 중심에는 면도날이 있는데, S9000 프레스티지의 ‘나노스틸 정밀 블레이드(Nano Steel Precision Blades)’는 필립스의 80년 면도날 기술에 스웨덴 철강 기술을 더해 초근접 밀착 면도에 최적화되어 있다. 특수 나노 코팅된 72개의 면도날은 분당 15만번의 오차없는 컷팅을 통해 기존 9000 시리즈 대비 3배 더 날카롭고 정밀한 절삭력을 자랑한다.

또한, ‘초근접 컴포트 쉐이빙 시스템(Ultimate-closeness Comfort Shaving System)’이 탑재되어 면도 효율을 한층 높였다.일반 성인 머리카락의 1/2 굵기 수준의 54µm(마이크로미터) 초극막 면도망이 빈틈없는 피부 밀착을 도울 뿐만 아니라, 기존 9000 시리즈 대비 면도망 트랙 넓이가 50% 확대돼 1.5배 더 많은 수염을 한 번에 정리, 완벽한 밀착 면도는 물론 반복 면도에 의한 피부 손상까지 방지한다. ‘수퍼 스킨 컴포트 링(Superb SkinComfort Rings)’는, 금속성 안료가 한 겹 더 얇게 특수 코팅된 수퍼 스킨 컴포트링이 피부 마찰을 감소시켜 필립스 역대 최고의 피부 편안함을 제공한다.

‘인텔리전트 쉐이빙 센서(Intelligent Shaving Sensor)’가 분당 900번 수염 밀도를 파악해 모터 파워를 조절, 사용자가 별도로 의식하지 않아도 최상의 면도 경험을 얻을 수 있게 한다. 이외에도, 8방향으로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면도 헤드가 어떠한 얼굴 굴곡에도 미세 수염까지 한 번의 움직임으로 깔끔한 면도를 돕는 ‘8방향 무빙헤드 시스템(Dynamic Contour Head)’, 면도 중 면도날을 자동으로 연마함으로써 언제나 새 것 같이 유지하는 ‘셀프 엣지 시스템(Self Edge System)’ 등 다양한 혁신 기술들이 집약되었다.

편의성 측면에서는 개인 취향 및 면도 부위에 따라 속도를 조절해 3단계 맞춤 면도가 가능하며, 모션 센서 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개인 맞춤 면도 설정, 배터리 잔량, 충전 표시, 과열 표시, 청소 필요 표시, 여행용 잠금 표시, 면도 헤드 교환 표시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S9000 프레스티지는 IPX7 완전방수 등급으로 습식 면도는 물론 흐르는 물에 간편하게 세척 가능하다. 더불어, 스마트 클릭 기능으로 코털 트리머 헤드를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다. 충전은 ‘Qi 호환 무선 충전 패드’를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 했고, 이 패드는 Qi 규격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에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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