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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대형 축제 연계 해외관광객 유치 마케팅 강화

기사입력 : 2018년 10월 16일 22시 12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부산시(이하 ‘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동계 시즌 부산 방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대만,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러시아 등 해외 각지의 언론매체를 초청하여 촬영과 취재 팸투어를 추진한다. 공사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미식과 축제의 도시 부산을 알리기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먼저 공사는 대만 중국텔레비전공사(CTV)의 인기 음식여행 예능 프로그램 헝거게임(The Hunger Games, 飢餓遊戱)을 국내 지자체 최초로 유치하고,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편을 촬영한다. 이번 부산편에는 대만 유명 연예인 다수가 참가하여 그 효과가 배가될 전망으로, 이는 2017년 부킹닷컴에서 대만인이 선정한 미식도시 1위로 부산이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식도락여행지 부산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 전략이 열매를 맺은 성과로 이번 촬영분은 11월에 2회에 걸쳐 대만 현지에 방영될 예정이다.

또한 공사는 일본 나고야지역의 대표적인 여성잡지 CHEEK 취재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는 지난 7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진행한 해당 잡지 팸투어의 연속으로 2030층의 젊은 여성층을 상대로 부산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팸투어는 ‘소박한 사치, 부산여행’을 컨셉으로 부산 전역의 소문난 카페 및 관광명소를 취재할 예정이다.

이에 이어 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오는 25일부터 5일간 말레이시아 국영방송인 RTM의 방송 프로그램,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의 인플루엔서를 초청하여 국내 최대 규모인 부산불꽃축제와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을 취재하고 돌아갈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미디어 홍보를 통해 동남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 관광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10월에 개최되는 대형 축제들과 연계한 부산관광 집중 홍보를 통해 축제의 도시, 즐길 거리가 많은 도시 부산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으로 현지 언론과 방송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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