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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몬 조사, 3분기 서울시 시급킹은 ‘강남구(8,757원)’

기사입력 : 2018년 10월 19일 14시 39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SNS
올 3분기 서울시에서 평균 시급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남구로 조사됐다. 올 3분기 강남구를 근무지로 하는 아르바이트의 평균 시급은 8,757원으로 서울시 전체 아르바이트보다 평균 273원을 더 벌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몬(대표 윤병준)이 올 3분기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서울시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알바몬에 따르면 올 3분기 서울시를 근무지로 하는 채용공고들의 시간당 평균급여는 8,484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 7,530원 보다 954원 높은 수준이며, 지난 해 3분기 알바몬이 조사해서 발표했던 7,661원보다 823원이 높았다.

서울시 25개 구별 평균 시급을 살펴 보면 ▲강남구를 근무지로 하는 알바 공고의 평균 시급이 8,757원으로 가장 높았다. 2위는 시간당 8,732원의 평균 급여를 기록한 ▲동대문구가 차지했으며, ▲영등포구 8,640원, ▲송파구 8,588원, ▲중구 8,567원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어 ▲성북구 8,557원 ▲은평구 8,549원 ▲강동구 8,541원 ▲강북구 8,539원 ▲마포구 8,511원 등도 차례대로 시급이 높은 구 상위 10위에 올랐다.

반면 ▲구로구는 8,176원으로 서울시 25개 구 중 평균 시급이 가장 낮은 지역으로 꼽혔다. 이외에 ▲동작구 8,218원, ▲서대문구 8,255원, ▲양천구 8,262원, ▲도봉구 8,299원 등도 타 지역에 비해 시간당 평균 임금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가장 많았던 서울시 내 지역은 ▲강남구였다. 알바몬에 등록된 올 1~3분기 강남구 알바 공고는 79만7천 여건으로 서울시 전체 공고의 약 10.3%를 차지했다. 이어 ▲마포구(8.8%) ▲서초구(8.4%) ▲중구(7.4%) ▲종로구(7.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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