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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언 UTOPIA 2018 개최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 2018년 11월 01일 14시 37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SNS
11월 1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종로 달개비에서 작곡가 양방언의 브랜드 공연 ‘양방언 UTOPIA 2018’의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오는 11월 21일 수요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양방언 UTOPIA 2018’은 양방언이 9년만에 관객을 만나는 공연으로, 그 동안 솔로 앨범과 영상 음악 작업을 병행해오며 끊임없이 발전해온 양방언만의 음악세계를 아낌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양방언은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한국인으로 작곡가, 피아니스트, 음악감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개, 폐회식의 음악감독으로 활약한 그는 이번 무대를 통해 더 새롭고 격조 높은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모처럼 펼쳐지는 공연에 걸맞게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 어쿠스틱 기타리스트 오시오 코타로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하현우는 2015년 ‘제주판타지’ 공연에서부터 양방언과 인연을 이어왔고, 2016년 UTOPIA 공연의 게스트로도 이미 참여한 바 있다. 오시오 코타로는 핑거스타일 기타의 대표 아이콘이라 불리는 어쿠스틱 기타의 대표주자로, 작년에 이여 다시 한국을 찾게 됐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 일본, 미국의 멤버들로 구성된 다국적 슈퍼밴드가 함께 한다. 양방언의 피아노를 중심으로 드럼, 베이스, 기타, 퍼커션은 물론 현악, 관악, 전통 악기가 한데 어우러져 빅밴드 연주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으로, 프론티어(Frontier), 제주의 왕자(Prince of Jeju) 등의 대표곡과 최근의 활약상은 물론, 내년 3월 방송 예정인 KBS 특집 다큐멘터리의 메인 테마곡 ‘디아스포라’를 초연할 예정이다.

양방언은 이번 공연에 대해 “유토피아 공연은 음악활동과 라이브를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공연이다. 한 해 동안의 양방언 음악이 압축된 공연으로서, 현재진행형으로 지금까지 해온 음악을 양방언이라는 사람을 통해 들을 수 있는 집대성이라는 표현이 맞는 공연이라고 생각한다.”며, “2009년 이후 이번 세종문화회관 공연이 4번째가 되는데, 공연장의 규모와 무대가 크기 때문에 스케일감이 많은 음악을 입체적인 이 공간을 활용해서 들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함께 하게 된 게스트 뮤지션에 대해서는 “공연장이 넓고 큰 만큼 인원을 늘여서 20명이 넘는 슈퍼밴드로 구성되었고, 정말 좋아하고 존경하는 뮤지션들이 모여주어 기쁘다. 곡마다 튜닝을 바꾸고 오시오 코타로와 밴드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가 함께 하게 된다.”며, “평창올림픽의 개, 폐회식 외에 응원 음원을 낼 때 이 두 분이 ‘정선아리랑’ 트랙의 연주와 노래를 맡았던 것을 계기로, 이번 공연에서도 함께 ‘정선아리랑’을 포함해서 다양한 공연을 보여드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양방언은 “유토피아 공연은 음악활동과 라이브를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공연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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