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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S 2018 Berlin] 오픈스택 서밋 2018 베를린 - 1일차 기조연설

기사입력 : 2018년 11월 18일 00시 41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 SNS
오픈스택 재단(OSF: OpenStack Foundation)은 현지 시각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독일 베를린 시티큐브 베를린(Citycube Berlin)에서 ‘오픈스택 서밋 베를린(OpenStack Summit Berlin)’을 개최했다. 이번 ‘오픈스택 서밋 베를린’은 ‘오픈 인프라스트럭처(Open Infrastructure)’를 기조로, 35개 이상의 프로젝트에서 200개 이상의 세션과 워크샵들이 50여개 국에서 참석한 전문가 및 관계자들과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오픈스택 서밋 베를린’은 클라우드 뿐 아니라 엣지 컴퓨팅, CI/CD, AI, 네트워크 가상화(NFV), 컨테이너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오픈 인프라스트럭처’에서의 혁신 기술들과 사례들에 대해 다루며, 35개 이상의 오픈소스 프로젝트에서 200개 이상의 세션과 워크샵들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서밋이 열리는 독일은 오픈스택이 가장 활발하게 사용되는 지역으로도 꼽히는데, 대형 통신사나 엔터프라이즈,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들이 오픈스택 기반 환경을 활발히 활용하고 있으며, 커뮤니티 규모와 활동 면에서도 활발한 모습을 보이는 지역으로 꼽힌다.

또한 오픈스택 재단은 이번 ‘오픈스택 서밋 베를린’을 통해 몇 가지 새로운 소식들을 발표했다. 먼저, 지난 해 오픈스택 서밋에서 오픈스택 프로젝트 이외에 처음 선보인 네 개의 ‘파일럿 프로젝트’의 진행 경과와 함께, 이를 반영한 새로운 프로젝트 정책이 발표되었다. 그리고 오픈스택의 활용 영역은 이제 인공지능과 HPC 등으로까지 확장되고 있으며, 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들의 업데이트들이 소개되었다. 한편, 오픈스택 재단은 다음 서밋에서부터 서밋의 공식 명칭을 ‘오픈스택 서밋’에서 ‘오픈 인프라스트럭처 서밋’으로 변경할 것이라는 계획도 발표했다.

 
▲ 조나단 브라이스 오픈스택 재단 이그제큐티브 디렉터

 
▲ 이제 오픈스택은 모든 형태의 ‘오픈 인프라’의 기반으로 자리잡고 있다

조나단 브라이스(Jonathan Bryce) 오픈스택 재단 이그제큐티브 디렉터는 먼저, 이제 오픈스택 서밋은 대규모의 글로벌 이벤트가 되었으며, 이번 서밋은 2016년 바르셀로나 이후 2년만에 다시 유럽에서 열리는 서밋이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최근의 이벤트들에서 오픈스택이 보여 준 중요한 메시지로는 ‘오픈 인프라스트럭처’를 꼽았으며, 이에 대해 기술과 커뮤니티적 관점에서 어떤 기회가 있을지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다양한 설문 조사들서 응답자의 81%는 오픈소스가 향후 몇 년간 더 중요하게 다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기업들이 오픈소스의 고려와 함께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으로는 오픈 소스가 가져다 주는비즈니스 모델에서의 ‘유연성’이 꼽혔으며, 이는 오픈스택 재단의 사용자 대상 조사와, 별도의 외부 기관에서의 조사 결과가 일치한다고 소개했다. 이는 오픈소스 생태계가 가져다 주는 다양한 선택권 덕분이기도 하며, 이에 힘입어 오픈스택은 많은 엔터프라이즈 프라이빗 클라우드 뿐 아니라 현재 전 세계에서 75개의 퍼블릭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서도 활용되고 있고, 이는 비즈니스에서의 유연성 측면이 반영된 부분이기도 하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오픈 소스가 제공하는 장점이라면 특정 벤더 기술로의 종속성을 원천적으로 막고, 다양한 환경 간의 상호운용성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과, 통합이나 이식 등에서의 장점도 제공하고 있고, 오픈 소스를 통해 때로는 시장의 변화를 따라잡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점이 꼽혔다. 그리고 ‘오픈 인프라스트럭처’는 소프트웨어 정의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나 AI 등의 새로운 워크로드의 등장 등 최근 몇 년간 인프라에 대한 요구 변화를 반영하며, 오픈소스 기반의 기술을 조합한 ‘오픈 인프라스트럭처’는 유연성, 혁신성, 상호 운용성, 커뮤니티들의 집단지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특징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한 해, 오픈스택 프로젝트는 총 7만 회의 커밋이 이루어졌으며, 최신 Rocky 릴리즈에서는 하루에 182회의 변경이 이루어졌을 정도로, 전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프로젝트 중 하나가 되었다. 그리고 현재 오픈스택은 VM과 데이터센터 뿐 아니라 컨테이너 등의 새로운 환경, AI나 머신러닝, 엣지 컴퓨팅 등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등을 연결하고, 데이터센터와 통신사업자들의 네트워크 환경 등을 모두 아우르는, 소프트웨어 정의 기반의 ‘기반 인프라’로 자리하고 있으며, 이에 오픈스택 서밋 또한 오픈스택 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함께 다루고 있는 만큼, 다음 서밋부터는 서밋 명칭도 ‘오픈 인프라 서밋’으로 바뀐다고 발표했다.

 
▲ 올리콘의 사례에서는, 오픈스택 기반에서 머신의 데이터를 모아서 생산 환경을 최적화했다

 
▲ 쿠버네티스와 오픈스택은 이제 서로 함께 가는 사이이기도 하다

올리콘(Oerlikon)의 맨메이드 파이버(ManMade Fibers) 세그먼트의 사례에서, 오픈스택은 이들의 레거시, 컨테이너와 서드파티 워크로드를 통합하는 기반 환경 조성에 활용되었다. 올리콘은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얀(Yarn)의 생산에 있어, 순간적으로 나오는 짧은 불량이 큰 문제를 만들며, 이에 공정 최적화를 위해 머신러닝, 프로세스 통합, 자동화 등이 결합된 디지털화를 진행했으며, 엣지 컴퓨팅 기반에서의 AI 기술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안전 벨트를 위한 얀 생산에서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배치되어 있는 120개의 머신에서 69,120개의 센서가 데이터를 감지하고 결함 그래프를 파악해, 하루 35만 회의 온라인 결정을 내리고, 데이터 수집과 트레이닝을 통해 모델을 최적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드햇(Red Hat)의 닉 바르셋(Nick Barcet) 오픈스택 제품 매니지먼트 시니어 디렉터는 오픈스택이 퍼블릭과 프라이빗 클라우드, 통신 사업자와 NFV 등을 모두 아우르는 ‘오픈 인프라스트럭처’를 위한 좋은 도구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부각되는 새로운 워크로드인 컨테이너,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빅데이터, HPC와 직접 하드웨어 접근 등과 함께, VM 내부에서의 컨테이너 모델, 베어메탈에서의 컨테이너 모델, 멀티테넌트 BMaaS 등의 새로운 배포 모델도 등장하고 있으며, 이런 다양한 사례에서 오픈스택 또한 오픈스택 프로젝트 내부의 기술만으로는 모두 대응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오픈스택과 쿠버네티스가 만났을 때, 이 둘은 사실 경쟁 관계라기보다는 서로를 보완할 수 있는 관계로도 볼 수 있으며, 이 둘이 만나는 부분이 ‘오픈 인프라스트럭처’의 위치라고 밝혔다. 이는 오픈스택이 쿠버네티스를 대규모 환경으로 배포할 수 있는 인프라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리고 레드햇은 이 자리에서, 이번 베를린 서밋을 통해 최신 ‘Rocky’ 릴리즈를 기반으로 한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14’를 발표했으며, 이 릴리즈의 특징으로는 오픈스택 기반의 오픈시프트 역량 강화를 꼽았다. 이 버전은 12월 정도에 일반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레드햇은 엣지 환경을 위한 새로운 VCO(Virtual Central Office)를 소개했다. 이는 OPNFV의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오픈스택, 쿠버네티스, 오픈데이라이트(OpenDayLight), 앤시블(Ansible) 등을 포함해, 엣지 기반 서비스의 배포와 운영을 단순화시킬 수 있게 하는, 유연한 ‘오픈 플러거블 프레임워크’다. 한편, 이 외에도 레드햇은 VMware의 워크로드를 GUI 기반 환경에서 빠르게 오픈스택 기반 환경으로 가져올 수 있게 하는 ‘다이내믹 마이그레이션’, 최신 기능의 도입과 혁신 가속화를 위해 일반적인 6개월 사이클보다도 더 당긴 3개월 릴리즈 주기 도입 등을 언급했다.

 
▲ 스웨덴 SBAB는 오픈스택 기반에서의 ‘마이크로서비스’와 적극적인 자동화를 활용했다

 
▲ 퍼블릭 클라우드 스택을 개별 하드웨어에 탑재한 하이브리드 서비스가 소개되었다

스웨덴 SBAB 은행의 사례에서는, 디지털 마켓에서 중요한 업무의 신속성과 속도 향상을 위해, 업무를 뒷받침하는 IT 아키텍처의 변화도 필요했다고 소개되었다. 그리고 이를 위한 아키텍처의 변화로는 기존 모든 구성요소가 하나로 만들어진 ‘모놀리식’ 방식을 해체하고, 오픈스택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마이크로서비스를 통해 속도와 고객 대면 애플리케이션에 집중할 수 있었으며, 모든 가능한 단계에 자동화를 적용해 ‘기다림’을 최소한으로 줄였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환경에서의 문제점이었던 배포 시 수정으로 인한 다운타임을 줄이는 데서도 큰 효과를 거두었다고 덧붙였다.

도이치 텔레콤(Teutsche Telekom)은 오픈스택에 대해 크고 때로는 복잡하지만, 클라우드의 모든 측면에 대응하는 아주 유연한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또한 도이치 텔레콤은 오픈스택 기반의 인프라에서 제공하는 AI 기술을 이용해, 일반적인 이미지를 유명한 아티스트의 느낌으로 바꾸어 주는 시연을 선보였다. 그리고 오픈스택 기반의 ‘오픈 텔레콤 클라우드’는 이제 인프라에서 플랫폼으로 변해가고 있으며, 이에 컨테이너 지원에서도 오픈스택 기반 플랫폼에 쿠버네티스 운영 관련 기능들을 통합하고, ‘카타 컨테이너’를 통해 향상된 데이터 보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믿을 수 있는 운영에 대한 전문성 측면을 제공하는 ‘Day-2-Operations’는 인프라에 대한 모니터링과 정확한 분석을 기반으로, 정확한 용량 관리를 통해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보안 측면에서는 퍼블릭 클라우드의 장점과 분리된 하드웨어의 보안성 양 쪽의 장점을 모두 취하기 위한 하이브리드 개념이 소개되었으며, 이는 오픈스택 기반에서 분리된 하드웨어로 운영되는, 풀 매니지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이고, 이는 고객의 데이터센터에 설치되어 운영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 틸만 슐츠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 리드와 라우렌 셀 오픈스택 재단 마케팅 및 커뮤니티 서비스 부사장

 
▲ 화웨이의 ‘퓨전클라우드’는 풀스택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안한다

폭스바겐(Volkswagen) 그룹 또한 오픈스택의 오랜 사용자로 꼽히며, 2015년부터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그리고 최근 자동차 업계의 변화는 자동차의 생산과 서비스 제공 뿐 아니라 ‘모빌리티 서비스’ 등에 이르기까지 확장되고 있으며, 이에 비용 효율적으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부분이 중요하다고 소개되었다. 그리고 이런 수요의 대응에서 오픈스택 기반 환경은 높은 성능과 신뢰성, 관리 용이성, 변화에 대응하는 유연성과 확장성, 비용 효율성 등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향후의 과제로는 사용 환경에 영향이 적은 업그레이드의 수행 등을 꼽았다.

화웨이(Huawei)의 프랭크 웨인스(Frank Weyns) 클라우드 컴퓨팅 웨스틴 유럽 치프 시스템 아키텍트는 이 자리에서, 이제 오픈스택은 새로운 기술, 소프트웨어와 새로운 하드웨어 등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완벽한 ‘오픈 인프라스트럭처’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오픈스택은 클라우드 뿐 아니라 IoT 등에서도 유용하며, ‘디지털 변혁’을 위한 기술들을 하나로 묶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화웨이는 ‘풀 스택 클라우드’가 리소스 컨버전스, 데이터 인텔리전스, 서비스 이노베이션이 모두 모여 전반적인 클라우드의 변혁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모델이며, 이를 위한 핵심 기술로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데브옵스(DevOps), 엣지 컴퓨팅을 꼽았다.

클라우드에 AI 기술의 도입은 점점 대규모의, 복잡해지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람에 의한 실수를 줄이고, 이상 상황에 자동 대응해 ‘셀프 힐링’을 구현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빅데이터 부분에서는 오픈스택 기반에서 다양한 데이터베이스를 필요에 따라 조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에서는 퍼블릭 클라우드의 느낌을 가진 풀 스택의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IT 운영을 단순화하고, 데브옵스에서는 오픈스택과 쿠버네티스의 자동화된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해, 서비스 롤아웃 기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 외에도 엣지 컴퓨팅에서는 인텔리전스와 모바일화, 엣지 자동화와 엣지-클라우드 결합의 관점이 소개되었다.

 
▲ Ironic의 인프라 운영자를 위한 기능 추가는 운영자들의 프로젝트 기여의 결과일 것

 
▲ 다운타임 없는 오픈스택 인프라 업그레이드 사례도 공유되었다

한편 오픈스택은 이제 전 세계적으로 1천만 코어 이상의 환경에서 운영되고 있고, 프로덕션 환경에서도 충분히 안정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다양한 새로운 사용 사례가 나오고 있다고 소개되었다. 그리고 이제 개발에서의 기여는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최신 ‘Rocky’ 사이클에서는 32,800번의 변동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 기여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추세로는 ‘오퍼레이터’의 참여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 꼽혔는데, 프로젝트 팀에서의 오퍼레이터와의 협력 증가나 PTG에서의 오퍼레이터 참여율 증가와 함께, 전체 커밋의 25%가 오퍼레이터들의 기여라는 점이 꼽혔다.

이와 함께, Ironic의 최근 업데이트는 운영자들이 오픈스택의 베어메탈 배포를 좀 더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바이오스 세팅 변경 등을 소프트웨어 도구로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소개되었다. 또한 새로운 하드웨어 아키텍처 지원에서는 x86 뿐 아니라 ARM 아키텍처도 지원하며, Cyborg 프로젝트를 통해 AI, 머신러닝 등의 워크로드에서 GPU, FPGA 등을 직접 활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 외에도 배포 크기를 더 줄여 범용성을 높였으며, 컴퓨트 이상의 인프라 지원 측면에서 Magnum은 이제 공식 쿠버네티스 인스톨러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오픈스택 기반 퍼블릭 클라우드의 운영 사례로는 OVH가 꼽혔다. OVH는 글로벌 스케일의 베어메탈, 프라이빗과 퍼블릭 클라우드를 28개 데이터 센터에서 36만 대 서버 규모로 운영하고 있으며, 오픈스택은 이들의 퍼블릭 클라우드의 메인 레이어이자, 베어메탈의 추상화 레이어고, 내부적으로도 자체 인프라의 기반이라고 소개되었다. 그리고 이들은 오픈스택 기반 환경에서, 새로운 지역의 초기 구성을 8시간 정도로 마치고, 최대 5만개 정도의 인스턴스가 운영되는 리전 레벨의 버전 업그레이드를 1년의 R&D를 거쳐 다운타임 없이 4시간 만에 성공적으로 끝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엔비디아 테슬라 기반 GPU 클라우드를 오픈스택 기반에서 PCI 패스스루를 통해 하드웨어 직접 연결로 구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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