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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2018 HCR 국내 기관 중 1위 기록

기사입력 : 2018년 11월 29일 15시 20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SNS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김두철)이 ‘2018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 이하 HCR)’에서 국내기관 중 가장 많은 연구자 수를 기록했다.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발표한 53명의 국내 HCR 중 IBS 소속 연구자는 9명이다.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 舊 톰슨로이터 지적재산 및 과학 분야 사업부)는 학술정보서비스 분석기업으로 매년 각 분야에서 해당 연도에 가장 많이 인용된 상위 1% 논문(Highly Cited papers)를 기준으로 연구자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논문의 피인용 횟수를 근거로 선정되기 때문에 세계 각지의 동료 연구자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인정을 받아온 연구자라는 데 의의가 있다.

올해 총 6,000명의 HCR 중 국내 연구자는 총 53명이 이름을 올렸으며 그 중 9명이 IBS 소속 연구자로 집계되었다(중복수상 포함 총 58명). 특히 올해는 여러 분야에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연구자들을 선정하는 크로스 필드(Cross Field) 항목을 신설하면서 두각을 드러낸 연구자들이 다수 배출되었다.

2018 HCR에 이름을 올린 IBS 소속 연구자는 총 9명이다. 올해 피인용 우수연구자(Citation Laureate)로 선정된 로드니 루오프(Rodney Ruoff) 단장(다차원 탄소재료 연구단)은 화학/재료과학/물리학 3개 분야에 5년 연속 선정되었다. 현택환 단장(나노입자 연구단) 역시 화학/재료과학 분야에 중복 선정되었으며 5년 연속 HCR에 이름을 올렸다. 장석복 단장(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단)은 화학 분야에서 4년 연속으로 선정되었다.

올해 신설된 크로스 필드 분야에는 4명의 연구자가 선정되었다. 천진우 단장(나노의학 연구단), 이영희 단장(나노구조물리 연구단), 김진수 단장(유전체 교정 연구단), 악셀 팀머만(Axel Timmermann) 단장(기후물리 연구단)이 새롭게 HCR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신진 연구자 중에서는 김대형 부연구단장(나노입자 연구단)과 크리스토퍼 비엘라프스키(Christopher W. Bielawski) 그룹리더(다차원 탄소재료 연구단)은 각각 재료과학/화학 분야에 처음으로 선정되었다.

IBS는 현재까지 총 11명의 연구자가 5개 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로 선정되었다. 김기문 단장(복잡계 자기조립 연구단)은 화학 분야에서 2014년, 2015년, 2016년 HCR로 선정되었으며 김빛내리 단장(RNA 연구단)은 2014년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분자생물학 및 유전학 분야의 HCR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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