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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먼지진드기, 미세먼지 영향 알레르기 환자 급증 실내 환경 관리 돕는 아이템 인기

기사입력 : 2018년 12월 06일 15시 41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SNS
최근 춥고 건조한 날씨로 비염과 천식, 아토피 등 알레르기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알레르기는 과거 주로 꽃가루나 음식이 주 원인이었지만, 최근엔 집먼지진드기와 미세먼지, 동물의 털 등 환경적 요인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원인물질 대부분 눈에 잘 띄지 않고 공기 중에 떠다니며 건강을 위협하기 때문에 각별한 실내 환경 관리가 필요하다.

알레르기 예방은 ‘환기’로부터 시작되지만 미세먼지로 뿌연 하늘 앞에 환기는 말 뿐이다. 이에 알레르기 퇴치 기능이 있는 공기청정기가 필수 가전으로 부상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삼성 큐브’는 전문기관으로부터 미세먼지와 알레르기 차단 성능을 인증 받고, 하이브리드 집진 필터를 사용해 초순도 청정 성능을 자랑한다.

대표적인 알레르기 원인 물질인 집먼지진드기를 제거하는 전용 퇴치제도 겨울철에 판매가 늘어난다. 헨켈홈케어코리아가 선보이는 ‘컴배트 진드기싹’은 국내 최초로 식약처에서 효과를 인증 받은 진드기 전용 살충제로, 헨켈의 글로벌 R&D 센터에서 수년 간의 연구를 거쳐 개발됐으며,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집에서도 전문가 수준의 집먼지진드기 퇴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시트형과 스프레이형 두 가지 타입. 시트형은 침대와 소파 등에 깔아두고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방식이며, 얇은 재질의 2중 구조로 겉으로 티나지 않게 진드기를 관리할 수 있다. 소파, 카페트, 침대, 인형 등 진드기가 걱정되는 모든 곳에 사용 가능한 스프레이형은 대상물로부터 30cm의 거리에서 표면이 촉촉해질 때까지 뿌린 후 3시간이 지나면 환기를 시키고, 진공청소기로 밀면 진드기 사체까지 말끔하게 정리된다.

외출 후 유해물질이 잔뜩 묻은 옷을 그대로 방치하는 것도 집먼지진드기를 키우는 일이 된다. 이에 코웨이는 극세사망 프리·맞춤형·탈취·헤파로 구성된 4단계 필터시스템을 갖춘 의류관리기를 선보였다. 뛰어난 살균 소독할 뿐 아니라 적정 습도를 유지해 옷을 보호한다. 또, 제품 하단에 공기청정기를 탑재, 공기청정·제습 기능으로 주변 공간을 청정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어주는 점도 특징이다.

평소 미세먼지, 집먼지진드기에 특화된 세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액체세제 ‘퍼실 하이진젤’은 100만개 얼룩제거 분자와 7중 효소가 지우기 힘든 다양한 종류의 때를 말끔히 제거할 뿐만 아니라 유칼립투스 파워 포뮬라 성분이 섬유 속 알레르기 원인이 되는 집먼지진드기 사체와 배설물을 99% 제거해준다. 유럽알레르기연구센터(ECARF)에서 알레르기 관리에 대한 품질 인증을 받았으며 항균·진정 효과가 있는 천연 유칼립투스 오일이 들어있다.

내부 청소가 어려워 세균 번식이 쉬운 가전을 관리해주는 홈케어 서비스도 인기다. 교원웰스의 홈케어 서비스는 물과 습기에 자주 노출돼 물때가 끼거나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에어컨과 세탁기, 비데, 매트리스를 살균 소독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 장비로 틈새에 낀 세균을 소독한 뒤 온풍 건조로 습기를 제거해 2차 오염을 방지하고, UV 살균기를 이용해 잔여 세균까지 없앨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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