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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미국법인 매각하고 영국의 '보쿠' 지분 취득

기사입력 : 2018년 12월 07일 16시 40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다날(대표 최병우)은 자회사 미국법인 보유지분 100%를 영국 모바일 전자결제 PG기업 보쿠(BOKU)에 1,250억원 기업가치로 전량 매각하고, 1차로 265억원 규모의 보쿠 지분 5.38%를 취득하였으며, 워런트(신주인수권)와 옵션계약 이행 조건에 따라 지분을 추가 취득할 예정이어서, 최대 11%까지 지분을 확보 하게 되며, 향후 보쿠의 대주주로서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법인은 모바일 간편인증 솔루션 기업으로 지난 4월 KNOW Identity 컨퍼런스에서 모바일 인증분야의 ‘혁신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2017년 MWC에서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bal Mobile Awards)’ 모바일 인증분야 최고상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모바일 인증 사업자로 인정 받고 있다.

보쿠는 구글, MS, 애플, 넷플릭스, 페이스북 등 대형 글로벌 회사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유럽은 물론 북미, 아시아 등 80개국, 170여개 통신사와 제휴를 맺고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2017년 런던 증권 거래소에 상장한 이후 전년(2016년) 대비 142%이상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200% 이상 매출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급성장 하고 있다.

특히, 보쿠의 기존 휴대폰결제에 다날 미국법인의 인증솔루션을 결합하여, 이미 계약이 체결된 주요가맹점에 공급할 경우, 큰 폭의 추가적인 매출성장이 기대되며, 다날은 매각대가로 보쿠의 주식지분을 취득하게 됨에 따라, 보쿠의 가치성장에 따른 주가상승이 이루어진다면, 사업제휴로 인한 효과 외에도, 추가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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