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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컴퍼니, 엔터테인먼트 사업 진출

기사입력 : 2018년 12월 10일 16시 53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제작사 오디컴퍼니가 오디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진출한다.

10일 오디엔터테인먼트㈜는 “오디컴퍼니의 주요 사업인 뮤지컬 관련 사업을 기반으로 음반 및 매니지먼트, 영화, 드라마, 전시사업 등을 펼칠 계획이며, 뮤지컬 제작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콘텐츠를 개발하는 업계 최고의 글로벌 멀티콘텐츠 그룹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임원진에는 대표 프로듀서인 신춘수 회장을 필두로 뮤지컬 미스터쇼(MR. Show)의 프로듀서이자 ‘레미제라블’, ‘미스사이공’ 한국 프로듀서를 맡았던 정 마크 지원 대표가 대표이사를 맡는다. ㈜KCMI 프로모션 마케팅 전무이사와 해외 뮤지션 전문 프로모터 기업 DBA Production의 부사장을 전임했던 윤상섭 부사장이 부대표로서 사업을 이끌 예정이다.

또한 비스트와 비투비, 포미닛, 펜타곤이라는 걸출한 아티스트를 육성했던 노현태 前 큐브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이 프로듀서이자 음반사업본부 대표로 합류했으며, MBC 드라마국 국장과 프로덕션 및 SBS 플러스 대표이사를 전임했던 박종 본부장이 드라마사업본부 대표로 취임하며 힘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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