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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교육저널 '다문화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교육은?' 방송 예고

기사입력 : 2018년 12월 13일 16시 32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다문화가정 100만 시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다문화가정 인구는 점차 증가해 2050년에는 216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갈수록 증가 추세를 보이는 다문화 인구. 우리 사회는 다문화인들과 어울려 살아갈 준비가 돼 있을까? 우리 사회의 다문화 인식 수준을 개선하고 모든 구성원들이 존중받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어떤 교육이 필요할까? 이번 주 금요일 밤 11시 35분 방송되는 에서는 개그맨이자 다문화 이해 교육 전문 강사인 정철규, 몽골 출신 다문화 인식개선 강사 벗드갈, 교육부 교육기회보장과 이가원 사무관과 함께 다문화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교육에 대해 고민해본다.

“사장님 나빠요” 개그맨 정철규, 다문화 이해 교육 전문 강사로 전격 변신!

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외국인 근로자 ‘블랑카’ 캐릭터로 “뭡니까 이게~ 사장님 나빠요”라는 유행어를 남기며 큰 사랑을 받은 개그맨 정철규. 그가 다문화 이해 교육 전문 강사로 돌아왔다! 외국인 근로자 캐릭터를 연기한 덕에 다문화인과 교류할 기회가 많았다는 그. 다문화인이 받는 차별과 편견을 타파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다가 자격증을 취득하고 다문화 이해 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하게 됐다. 다문화 교육 전문가로서 방송과 강연을 넘나들며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는 정철규가 들려줄 다문화 교육 이야기는 무엇인지 알아본다.

우리 사회 속 다문화에 대한 차별과 편견

2007년 이후 ‘단일민족’이라는 개념은 교과서에서 사라졌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 사회 속 다문화인을 이방인으로 보는 시선은 여전하다. 2015년 여성가족부에서 발표한 ‘국민 다문화 수용성 조사’에 따르면 “외국이 노동자·이민자를 이웃으로 삼고 싶지 않다”라고 응답한 사람은 31.8%로 3.5%를 기록한 스웨덴보다 10배나 많았다. 다문화 이해 교육 전문 강사 정철규는 “중국 출신 다문화가정 학부형이 나에게 하소연을 했다. 평소 가깝게 지내던 한국인 이웃이 자신이 중국인이라는 것을 알고는 그 이후로 갑자기 반말을 했다더라”며 일부 사람들의 잘못된 다문화 인식에 대해 지적했다. 단일민족이라는 말도 옛말이 된 지금,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이 필요해 보인다.

‘다문화’에 대한 부정적 인식, 교육으로 바뀔 수 있을까?

다문화, 그리고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에 대해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교육저널이 거리로 나가 시민의 의견을 들어본 결과, “사람들이 다문화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이유가 어릴 때 인식 교육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단일민족이라는 말은 없애고 한 민족으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답변하며 대다수가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의 필요성을 인정했다. 그렇다면 다양한 국적,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과 공존하기 위해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은 무엇일까? 14일 금요일 밤 11시 35분 방송되는 에서 다문화 시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우리 사회 속 다문화인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과 다문화 인식개선 방안에 대해 고민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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