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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펙사코리아, 제4회 아시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 성료

기사입력 : 2018년 12월 14일 18시 34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프랑스 농식품부(MAA)가 주최하고 소펙사 코리아(SOPEXA KOREA)가 주관하는 ‘제4회 아시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 결선’이 12월 12일(수) 포시즌스 서울 호텔에서 성공리에 개최되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아시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는 2015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 개최, 올해는 대한민국 서울이 개최지로 선택되었으며, 아시아 최고의 프랑스 와인 공식 소믈리에를 발굴해내는 대회이다.

한국, 중국, 홍콩, 타이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폴, 베트남, 마카오, 태국 등 10개국에서 각 국가를 대표하는 소믈리에가 2명씩 예선에 출전하여 프랑스 와인 전반에 대한 필기 시험과 소믈리에로서의 자질과 서비스 테크닉 등을 겨루는 실기 시험으로 이루어진 치열한 예선을 거쳤으며, 예선 점수를 종합하여 선발된 상위3명의 소믈리에들은 100여명의 관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결선 시험을 치뤘다. 긴장감 넘치는 승부 끝에, 타이완의 카이 원 루(Kai Wen Lu) 소믈리에가 아시아 최고의 프랑스 와인 소믈리에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카이 원 루 소믈리에는 타이페이 메리어트 호텔의 소믈리에로서 타이완에서 여러 소믈리에 대회에 출전하여 다수의 좋은 성적을 기록한 실력파 소믈리에이다. 중국 대표인 잉시아 후(Yingxia Hu)와 한국 대표 조현철 소믈리에(레스케이프 호텔)는 각각 2등과 3등을 차지했다.

프랑스 보르도∙아끼뗀 지역 프랑스 소믈리에 협회(UDSF B.A) 명예 회장인 ‘장 파스칼 포베르(Jean-Pascal PAUBERT)’가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프랑스 최고장인(M.O.F), 중국 마스터 소믈리에(MS)등 해외 유명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가운데, 3명의 결선 진출자들은 △밀랍으로 밀봉된 화이트 와인을 전문적으로 오픈하여 와인을 서비스하는 능력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한 와인 정보 식별 능력 △와인과 스피리츠 서빙 및 고객 응대 서비스 능력 등을 겨루며 아시아 최고 소믈리에를 가려내기 위한 열띤 경합을 벌였다.

결선이 종료된 후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아시아 최고 소믈리에에 대한 시상 뿐만 아니라 도멘 바롱 드 로칠드(라피트) 트로피 부문 수상자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다.

한편, 이번 10개국의 국가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선의의 경쟁을 벌인 소믈리에 대회 부대행사로는, 치즈 부문 프랑스 최고장인(M.O.F) 프랑수아 로방(François ROBIN)과 소믈리에 부문 프랑스 최고장인(M.O.F) 파브리스 소미에(Fabrice SOMMIER)가 연사로 나선 “프랑스 치즈&와인 세미나”, 미셸 네그리에(Michel NEGRIER) DBR(라피트) 글로벌 커머셜 디렉터가 진행한 “DBR(라피트) 세미나”, 앙또니 꼴레(Anthony COLLET) 보졸레 와인협회(Inter Beaujolais) 마케팅 디렉터가 방한하여 진행한 “보졸레 와인 세미나”가 있었으며, 도멘 바롱 드 로칠드(라피트), 프랑스 국립 낙농협의회(CNIEL), 보졸레 와인협회(Inter Beaujolais), 바르똥&게스띠에(Barton & Guestier), 한국 소믈리에협회(SAK), 네스프레소, 안시와인, 제라르 베르트랑(Gérard Bertrand), 마농와인이 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여 대회가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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