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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2018 5대 뉴스 및 2019 5대 주요 아젠다 미디어 브리핑

기사입력 : 2019년 01월 03일 15시 41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 SNS
한국IBM은 1월 3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자사 사무실에서 한국IBM 2018 5대 뉴스 및 2019 5대 주요 아젠다 미디어 브리핑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한국IBM이 2018년 5대 뉴스와 2019년 5대 주요 아젠다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IBM 장화진 사장, 한국IBM 엄경순 전무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IBM의 장화진 사장은 “17년도부터 클라우드 플랫폼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한 이후 18년도 또한 그 부분에 집중해서 사업을 진행해왔다. 19년도에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에 주력을 가할 예정으로, 18년도에 이어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플랫폼에 중점을 둘 것이다. 18년도에 주신 관심과 응원을 19년도에도 지속적으로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IBM의 신년 미디어 브리핑이 개최됐다.

▲ 한국IBM의 장화진 사장은 “19년도에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에 주력을 가할 예정으로, 18년도에 이어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플랫폼에 중점을 둘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IBM의 2018년 5대 뉴스로는 ‘AI’, ‘클라우드’, ‘블록체인’, ‘시스템’, ‘P-TECH’가 발표됐다.

먼저, ‘AI’를 통해서는 확장하는 한 해였다고 언급하며 개념 검증(PoC)을 넘어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활발한 시도를 해왔다고 밝혔다. 그 사례로 현대카드와 한글 기반 인공지능 챗봇을 만들고, 롯데백화점과는 인공지능 쇼핑 어드바이저를 만드는 등 내부 프로세스에 인공지능을 도입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도울 수 있게 했다. 또한 챗봇을 넘어 고객 응대용 챗봇에서 다양한 산업용 인공지능 영역으로 기업용 인공지능의 활용 영역을 확장했다고 덧붙였다.

‘클라우드’ 측면에서는 ‘IBM 클라우드 프라이빗 플랫폼’의 확산을 통해 온프레미스의 보안성과 안정성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퍼블릭 클라우드의 속도와 유연성을 동시에 제공했다고 발표했다. 한국IBM의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은 작년 기준 78% 가량 성장했으며, 올해는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대두될 것으로 소개했다. 이와 함께 왓슨, 블록체인, 빅데이터 분석 등의 최신 기술을 모든 클라우드 상에서 제공하고, 오픈 소스 기술 포트폴리오의 강자인 레드햇을 인수해 여러 영역에서 리더쉽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으로 ‘블록체인’ 방면에서는 2017년 대비 블록체인의 프로젝트 수가 2.6배 증가하면서 국내에서 다양한 개념 증명 프로젝트가 진행됐다고 발표됐다. 트레이드렌즈(TradeLens), IBM 푸드 트러스트 등 물류 및 식품 유통 블록체인을 상용화한 네트워크를 출범해 블록체인 기반으로 거래를 투명하게 진행하고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해 원가 절감, 빠른 속도 등의 장점을 선보였으며, 미국 월마트가 IBM 푸드 트러스트를 도입해 과일 유통 시간을 6.6일에서 2.2초로 단축시킨 사례가 소개됐다. 이 외에도 에버레스트 그룹 블록체인 서비스 PEAK 매트릭스 조사를 통해 한국IBM의 블록체인 사업 수행 능력과 영향력이 뛰어나다고 발표했다.

이어서 전세계 TOP 은행의 50개 중 44개가 사용 중이라고 소개된 한국IBM의 ‘시스템’은 보안성, 성능, 안정성을 기반으로 KB 국민은행 등의 계정계 시스템으로도 선정됐다고 발표됐다. 한국IBM의 시스템 Z는 자바로도 프로그래밍이 가능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됐으며, 애플리케이션 구동 시 모든 데이터가 자동으로 암호화되어 보안성이 뛰어나다. 이와 함께 파워9의 전체 라인업을 강화하고 완비했으며, 최근 도입한 서밋을 통해서는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 컴퓨터에 등극했다.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P-TECH’는 5년제 공교육 시스템으로 인공지능, 사이버 보안,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과 관련된 인재를 양성한다. 미국에서 사회공헌으로 시작된 ‘P-TECH’는 호주, 모로코, 싱가폴, 대만을 이어 한국이 6번째로 실행하게 되었으며, 세명컴퓨터고등학교와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 올해 3월 개교 예정에 있다. 한국IBM은 커리큘럼을 통해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를 만들고, 일대일 멘토링과 한국IBM 유급 인턴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방면에서는 물류 및 식품 유통 블록체인을 상용화한 네트워크를 출범했다.

▲ IBM의 ‘시스템’은 전세계 TOP 은행의 50개 중 44개가 사용 중이라고 소개됐다.

이어서 한국IBM은 올해 2019년에는 클라우드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보안성’, ‘AI’, ‘블록체인’, ‘퀀텀 컴퓨팅’ 등 5가지 방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먼저 IBM 기업가치 연구소에 따르면 현재 전세계 85% 기업이 멀티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2021년까지 98%가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소개됐다. 또한 전자금융감독규정 개정안 등 2019년에는 각종 금융 규제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자체 데이터센터에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를 효율적으로 함께 사용하는 방법을 쓸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IBM은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역량, 클라우드 보안, 오픈 소스 경쟁력 등을 갖추어 멀티 클라우드 매니지먼트에 대한 서비스, 솔루션 등을 제공할 준비를 마치고 프라이빗 클라우드 리더십으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AI와 클라우드가 대두되면서 ‘보안성’의 측면이 중요하다고 발표됐다. 개인정보와 데이터 보호 이슈가 강화되고 유럽 GDPR 등도 준수해야하는 상황 속에서 국내 보안 시장 규모는 2.2조원, 보안 서비스 시장은 1.26조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IBM은 SOC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인력이 현장에서 보안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원격 SOC를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보안 기술을 제공해 특정 보안 인력이 부족한 점을 해소하고자 한다고 발표했다.

다음으로 ‘AI’ 측면은 2021년까지 아태 지역에서 AI 시장이 연평균 69.8% 성장하고, 50억 달러를 지출할 전망이며, 아태 기업의 70% AI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IBM은 AI가 데이터를 가지고 어떻게 결정하고 공부하는지를 투명하게 볼 수 있도록 하고, AI을 교육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지식이 들어가지 않도록 ‘AI 오픈스케일’ 기술을 통해 데이터의 편향성을 탐지하고 해결 방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IBM은 ‘블록체인’에도 집중해 2021년까지 산업 특화 블록체인을 구현하고 옴니생태계가 확장되면서 거래 비용이 35% 절감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 차원에서도 올해 250억 예산을 통해 투표, 해운, 물류, 정부 간 문서 발송 등 블록체인 기술을 장려하는 정책을 펼칠 예정으로 블록체인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한국IBM은 작년 블록체인 분야에서 2017년 대비 400% 성장하며 약 600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10여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가동했으며, 올해는 다양한 산업별 블록체인 상용화 네트워크를 발표 및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토큰 이코노미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한국IBM이 가능성을 보고 주력을 가하고 있는 ‘퀀텀 컴퓨팅’에 대해 발표됐다. 2018년까지 IBM 클라우드를 통해 전세계 10만명 이상이 ‘IBM Q’를 경험했고, 500만번 이상의 실험과 110개 이상의 논문이 발표됐으며, 1800개의 교육기관과 300개 민간 연구소에서 ‘IBM Q’를 활용하고 있다고 소개됐다. 현재 삼성전자만이 양자컴퓨터 ‘IBM Q’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IBM은 올해 상반기에 주요 기관과 기업이 참여한 양자 컴퓨팅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양자 컴퓨팅 시스템 및 양자 암호학의 첫번째 상용 버전 등도 출시할 예정이다.

▲ 한국IBM은 SOC나 원격 SOC를 통해 특정 보안 인력이 부족한 점을 해소하고자 한다.

▲ ‘AI 오픈스케일’ 기술을 통해 데이터의 편향성을 탐지하고 해결 방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올해 상반기에 주요 기관과 기업이 참여한 양자 컴퓨팅 프로그램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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