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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타이어, 현대자 팰리세이드 OE로 ‘듀얼러 H/P 스포트 AS’ 공급

기사입력 : 2019년 01월 08일 16시 57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브리지스톤의 한국법인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대표이사 김헌영, 이하 브리지스톤 코리아)는 브리지스톤 ‘듀얼러 H/P 스포트 AS(Dueler H/P Sport AS)’를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쉽 대형SUV 팰리세이드(Palisade)의 표준 타이어(OE)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장을 비롯해 북미 및 전세계 시장에 판매될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에 장착되는 브리지스톤 ‘듀얼러 H/P 스포트 AS’는 실리카 함량을 높여 젖은 길에서의 주행, 제동 및 코너링 성능을 향상한 SUV용 프리미엄 제품이다.

카본 분자구조 설계기술, 컴퓨터를 응용한 소재 최적화 시스템, 단일 케이블 심을 사용한 타이어 비드 기술을 적용한 브리지스톤 ‘듀얼러 H/P 스포트 AS’는 이전 모델보다 강화된 안전성 및 내구성을 자랑하며, 동시에 최상의 안락함과 정확하고 예리한 핸들링 성능을 보여준다.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에는 브리지스톤 듀얼러 H/P 스포트 AS 18인치와 20인치 두 종류가 공급된다.

듀얼러 H/P 스포트 AS는 타이어 고무를 강화하고 고무특성을 안정화하기 위한 카본소재 분자구조 설계기술(Long Link Carbon)을 적용했으며, 컴퓨터 응용 소재 최적화 시스템(COCS: Computer Optimised-Component System) 기술을 사용해 트래드 디자인, 케이스 형태, 재료, 타이어 성형의 이상적인 조합을 찾아냄으로써 타이어 성능을 극대화시켰다.

타이어 비드에 단일 케이블 심을 사용해(O-bead technology) 타이어가 타이어 림을 균일하게 잡아줌으로써 타이어 전체의 승차감을 높였다. 여기에 더해 실리카 함유율이 높은 재료를 사용해 젖은 노면에서의 접지력을 한층 강화해 빗길에서도 뛰어난 주행/코너링 성능과 제동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쉽 대형 SUV 팰리세이드는 디젤 2.2, 가솔린 3.8 두 종류의 엔진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디젤 2.2 모델은 최고출력 202마력(ps), 최대토크 45.0kgf〮m, 복합연비 12.6km/리터의 엔전성능을 갖췄으며, 가솔린 3.8 모델은 최고출력 295마력(ps), 최대토크 36.2kgf〮m의 성능에 복합연비 9.6km/리터를 나타낸다(※ 2WD, 7인승, 18인치 타이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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