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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홍콩관광청 사업 설명회

기사입력 : 2019년 01월 22일 16시 16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 SNS
홍콩관광청(한국지사장 권용집)은 1월 22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2019년도 홍콩관광청 사업 설명회'를 항공사와 여행사, 매체 등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개최했다.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해 실적 소개와 더불어 올해 진행될 다양한 사업이 중점적으로 홍보됐다.

권용집 한국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9년도 사업 설명회는 '다시 날아보자'란 슬로건으로 열린다"며, "미래를 알고 기다리는 사람은 없고, 굳게 믿고 가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여러분들만 믿고 올 한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 "Kung Hey Fat Choy!" 권용집 지사장의 광동어 새해 인사로 설명회의 막이 올랐다.

지난 2018년 홍콩 방문객은 143만 명으로 전년대비 4% 가량 감소되었다. 과거 감소가 기록된 해들은 IMF, SARS 등 외부요인에 의했던 것인데 비해, 2018년은 외부충격 없이 감소된 첫 해로 기록되었다. 이는 주로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부상하면서 가격경쟁력 등에서 밀린 것이 주된 요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아시아지역에서 공항 증축과 신규 오픈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주요 국가 공항들이 20% 이상의 좌석공급 확대가 있었던 데에 비해, 홍콩은 6%대에 머무르면서 상대적으로 취약했다. 여기에 LCC 비중을 보면, 일본 62% - 베트남 54% - 태국 46% 등 경쟁국에 못 미치는 34% 수준에 불과했다.

2018년 전체 규모는 감소되었으나, 내실 측면에서 홍콩은 기념비적인 한 해이기도 했다. 골목투어, 음식투어, 문화체험, 아트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늘어나 재방문객은 7% 증가되었다. 홍콩만 방문하는 경우는 20.9% 증가해 여느 나라보다 재방문객들의 충성도가 탄탄해지는 한 해였다는 분석이다.

재방문객들의 충성도 제고와 신규 유치를 위해 사업전략은 크게 다섯 가지로 설정되었다. 첫 번째로 'Best of All, It's in HK' 브랜딩 지속 강화, 두 번째 'City Life, City Rest' 썸머 마케팅의 5월 조기 시행, 세 번째 올드타운 센트럴과 삼수이포로 입증된 네이버후드 사업의 확대로 상품을 다양화, 네 번째 타켓층의 저변 확대 및 소구 계층에 맞는 홍보, 다섯 번째 B2C 사업 강화 등이 제시되었다.

사업전략에 입각해, 홍콩은 4~6월 춘계 스팟 프로모션(올드타운 센트럴, 삼수이포), 5~8월 홍콩 썸머 펀 프로그램, 9~10월 추계 스팟 프로모션(와인과 음식 축제, 완차이 및 홍콩 남부 홍보, 홍콩 사이클트론), 11~3월 홍콩 윈터 라이트(홍콩 윈터 라이트, 홍콩 트레킹, 가족여행 프로모션, 홍콩 아트 페스티벌) 등 연간 주요 사업이 공표되었다.

한편, 주변지역과 연계하는 프로모션 계획이 공개되었다. 홍콩 내에 진입된 중국 고속철도(HSR)과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HZMB)를 인프라로 활용하는 공동 프로모션이 올 해 런칭된다. 특히 마카오관광청과 협력해 상호 편도 버스/페리 티켓을 지원해 홍콩과 마카오 양쪽 모두를 누리고자 하는 관광객들의 선택을 이끈다는 복안이다. 여기에 더해, 홍콩 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스톱오버 프로모션도 계획 중이다. 홍콩 취항 항공사를 통해 유익한 정보들이 올 한 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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