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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에로멕시코, 콜롬비아 칼리, 에콰도르 과야킬 신규 취항

기사입력 : 2019년 02월 18일 16시 41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SNS
멕시코의 대표 항공사 아에로멕시코(Aeromexico)는 지난 루츠 아메리카 2019(Routes Americas 2019)에서 다가오는 5월, 허브공항인 멕시코시티 국제공항에서 새롭게 운행을 시작할 콜롬비아의 ‘칼리(Cali)’, 에콰도르의 ‘과야킬(Guayaquil)’ 두 지역의 신규 취항 소식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콜롬비아의 핵심도시 ‘칼리’ 노선은 오는 5월 16일 주 4회, 보잉 737-700 기재로 오는 5월 16일에 첫 비행을 시작하며, 에콰도르의 가장 큰 항구도시인 ‘과야킬’은 5월 1일부터 주 3회, 보잉 737-800 기재로 운항을 시작한다.

칼리는 2010년과 2015년 각각 취항한 콜롬비아의 보고타와 메데인에 이어 세번째 취항지가 된다. 콜롬비아에서 두 번째로 경제규모가 크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칼리의 국제 공항인 알폰소 보닐라 아라곤 국제공항(Alfonso Bonilla Aragón International Airport, IATA: CLO)은 콜롬비아 내에서 3번째로 규모가 큰 공항이다.

아에로멕시코 부사장 안코 판데르 베르프(Anko van der Werff)는 “아에로멕시코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라틴 아메리카 행선지에 더 많은 상품을 제공하고 승객들을 연결시킬 수 있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히며, “멕시코시티와 칼리 사이의 강력하고 지속적인 성장과 아에로멕시코가 제공할 광범위한 연결망은 앞으로 지역시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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