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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협회 제9대 조홍래 회장 취임 기념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 2019년 02월 21일 23시 41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2월 20일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조홍래 제 9대 이노비즈협회장의 취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협회의 활동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신임 조홍래 회장은 창의, 협업, 융합을 기반으로 ‘국민소득 4만달러 시대를 견인하는 강한 이노비즈’라는 비전과 4대 아젠다, 8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이노비즈협회의 제9대 회장으로 취임한 조홍래 회장은 이 자리에서 창의, 협업, 융합을 기반으로 하는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견인하는 강한 이노비즈’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고자 4차 산업혁명 주도, 기술 중심 글로벌 패러다임 구축, 미래지향적 일자리 창출, 혁신성장 허브 이노비즈라는 4대 아젠다와 8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현재의 위축되는 기업 활동이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과제 등의 어려운 상황에서, 기업들이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위기를 혁신 성장의 기회로 만들 수 있게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추진 과제 측면에서는 4차 산업혁명 주도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반 사업 추진,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공장 확대, 지원에 나설 계획이고, 기술 중심 패러다임 구축에서는 수출기업 발굴 및 역량강화, 기술교류 기반, 신 시장 창출 및 기술혁신표준화를 추진할 것이라 소개했다. 또한 미래지향적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는 미래 중점사업에 맞는 융합형 인재의 양성과 보급, 고용안정과 지역 중심의 일자리 지원 강화를, 혁신성장의 허브로의 역할에서는 이노비즈 혁신성장을 위한 기반 조성, 혁신성장을 위한 유기적인 네트워크 강화의 지속 추진 등을 꼽았다.

▲ 이노비즈협회 제 9대 조홍래 회장

▲ 새로운 회장과 함께 하는 계획은 4대 주제와 8대 추진과제로 구성되었다

이노비즈협회 제9대 회장으로 취임한 조홍래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노비즈협회는 설립 이래 이노비즈기업의 권익 대변과 함께 혁신성장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많은 지원을 제공해 왔다고 밝혔다. 그리고 현재 이노비즈기업은 이제 18,000여개의 중소기업군으로 성장하였으며, 2017년 결산 기준 이노비즈기업의 총 매출액은 284조원으로 국내 GDP의 약 17% 정도를 차지하고, 종사자는 총 75만 8천여 명으로 국내 중소 제조업 종사자의 33%를, 수출은 국내 중소기업의 직접수출액에서 39%를 차지할 만큼 한국의 경제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현재의 경제 상황은 국내외를 막론한 지속적 장기불황과 저성장의 여파로 기업환경이 극도로 위축되고 있으며, 디지털 기술의 확산으로 제품 뿐 아니라 기획, 개발, 생산 서비스 등 기업 내 모든 활동에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되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상황을 혁신 성장의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원동력이 필요하고, 그 원동력의 주체가 이노비즈기업들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창의, 협업, 융합의 핵심 키워드와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견인하는 강한 이노비즈’라는 비전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4대 아젠다로는 ‘4차 산업혁명 주도’, ‘기술 중심 글로벌 패러다임 구축’, ‘미래지향적 일자리 창출’, ‘혁신성장 허브 이노비즈’가 소개되었고, 추진 과제로는 각 아젠다별로 두 가지씩, 총 8개의 추진 과제가 꼽혔다. 여기에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반 사업 추진,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공장 확대, 지원, 수출기업 발굴 및 역량강화, 기술교류 기반 신 시장 창출 및 기술혁신표준화 추진, 혁신성장을 위한 기반조성과 유기적 네트워크 강화, 융합형 인재 양성과 보급, 고용안정과 지역중심 일자리 지원 강화 등이 포함된다.

▲ 기술교류 기반의 신 시장 창출과 기술혁신의 표준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 주도’ 측면에서 지향하는 목표는 ‘고부가가치 사업을 선도하는 기업군’으로,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제조혁신 활동과 경쟁력 있는 사업군으로 시장을 선도하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이를 위한 과제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반 사업 추진’이 꼽혔는데, 여기에는 기술나눔 및 기업 공동 R&D 등 기업간 협력의 활성화, R&D 기술지원 협의체’ 등의 운영이 포함된다. 또한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공장 확대와 지원에서는 ‘이노비즈 스마트공장 플랫폼’의 추진을 통한 민간주도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스마트공장 마켓플레이스’ 구축 참여로 스마트공장 수요와 공급기업 매칭의 지원, 지역 스마트공장 구축 활성화 활동 추진 등이 소개되었다.

‘기술 중심 글로벌 패러다임 구축’에서는 기술과 제품을 통한 신 시장 진출 기반 구축 및 고도화를 통해, 기술무역을 이끄는 혁신 수출기업군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며, 기술수출의 성과를 창출하고 세계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수출기업을 지속 육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를 위한 과제 중 ‘수출 기업 발굴 및 역량 강화’에는 기업별 선택과 집중을 통해 동남아 중심 해외진출이나 기술수출 유도 등의 맞춤형 수출 지원과 함께, 수출의 첫걸음부터 육성까지 전주기적인 해외진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기술교류 기반 신 시장 창출 및 기술혁신 표준화’ 과제에서는 IT 융합제품 등 고부가가치 사업의 기술수출을 선도하고, 단일 사업군을 4차 산업혁명 중심 사업군으로, 단위 제품 수출은 기술 수출 중심으로 전환하는 부분을 지원할 것이라 소개했다. 또한 정부간 교류를 통한 지원 측면에서는 기존 이란, 베트남, 페루, 인도네시아, 인도 등 기술교류센터 설립국가 중심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일본, 미얀마, 라오스, 몽골, 러시아 등 전략적 신규 해외거점을 개척 및 확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노비즈 인증제도를 기존 말레이시아 뿐 아니라 인도네시아와 페루 등까지 확대하고자 하며, 페루의 경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불굴, 육성을 위한 인증제도를 2021년까지 전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일자리 창출에서는 인재의 양상과 함께 일자리 지원 강화, 인식 개선 등이 추진된다

‘미래지향적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는 혁신성장 기반, 일자리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미래 기업경쟁력을 위한 융합형 인재양성 및 견실하고 안정적이며 진취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소개했다. 그리고 이를 위한 ‘미래 중점사업에 맞는 융합형 인재 양성, 보급’에서는 마이스터고나 전문대학 등 사회 초년생을 대상으로 이론과 현장 중심 실습 교육을 병행하고, 기존 재직자들에는 미래 중점사업에 관련된 전환교육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고용안정과 지역중심 일자리 지원강화에서는 ‘청년내일채움공제’의 지속운영 및 신규 공제사업 제안, 지역 유관기업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 중소기업 인식개선 추진 등 중소기업 장기재직 및 지역 일자리 창출 관련 사업을 운영할 것이라 밝혔다.

‘혁신성장 허브 이노비즈’에서는 현재 주로 ‘스케일 업’ 단계에 있는 이노비즈기업들이 혁신성장 DNA를 내재화해 국가경제를 이끄는 기업군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한 기반 조성 측면에서는 조달사업 관련 공공구매 지원 근거, M&A 활성화 위한 세제혜택 등 이노비즈기업을 위한 신규 콘텐츠 발굴, 이노비즈 정책연구원 활동 및 이노비즈기업 홍보 강화를 통해, 이노비즈기업의 안정적인 점프업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혁신성장을 위한 유기적 네트워크 강화에서는 전국 9개 지회를 통한 지역밀착형 애로사항 및 현안 개선, 이노비즈기업만의 네트워크 강화와 함께, 사람중심 기업가 정신 확산 및 CSR 활동의 지속 추진 등이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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