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미래기술연구소가 경기도 판교에 9월6일 준공식을 개최하고 문을 열었다. 한화그룹은 차세대 성장동력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판교테크노밸리에 ‘한화 미래기술연구소’ 건립을 추진하였다.
미래기술연구소는 미래의 다변화되는 다양하고 복잡한 과제에 유연하고 융통성 있게 대응할 수 있는 효율성높은 공간으로 완성되었다. 방산 계얄사들이 입주하는 특성에 맞추어 닫혀진 공간이 아닌 유연한 구조로 특정연구에 한정되지 않도록 계획되었다.
연구소의 외피는 에너지 절감을 위하여 빛의 방향과 입사각에 대응하는 남향과 동향∙서향의 수직 폴딩 밴드로 유니크한 파사드를 구성하였고, 이 두 입면요소가 만나 경계를 이루는 부분 디테일로 극적인 형상을 만들어낸 것이 특징이다.
설계를 담당한 ㈜간삼건축(대표이사 김태집) 한기영 부사장은 “한화 미래기술연구소는 경계를 허물고 타성의 한계를 뛰어넘는, 많은 것을 담을 수 있는 그릇과 같은 공간으로 계획했다. 방산부문 계열사의 역량이 모인 미래첨단연구의 메카로 자리잡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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