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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MDS, 공유형 전기자전거에 IoT 솔루션 공급

기사입력 : 2019년 03월 20일 17시 15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한컴MDS는 자동차를 개발하던 e-모빌리티 전문가들이 설립한 ’파워라이드‘와 손잡고, 공유형 전기자전거 관리 시스템에 한컴MDS가 자체 개발한 IoT 솔루션 ’네오아이디엠(NeoIDM) 탑재를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주력사업으로 스마트시티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한글과컴퓨터그룹은 핵심 계열사인 한컴MDS를 통해 최근 주차 공유 플랫폼 기업 한컴모빌리티를 인수하면서, 모빌리티를 스마트시티 사업의 중심축으로 육성하는 한편 ‘공유’를 모빌리티 사업의 핵심 추진전략으로 내세운 바 있다.

이번에 한컴MDS가 협력하는 파워라이드는 국내 최초의 전기자전거 제조사로, 공유형 전기자전거에 자동차 차체 기술을 이용하여 고장력 강판을 적용한 일체형 프레임을 도입하고, 배터리 및 컨트롤 장치를 CAN(Controller Are Network) 통신으로 연결하여 배터리 잔량, 라이딩 속도 등 주행 상태와 자전거 위치까지 상시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리성과 안전까지 고려한 최첨단 전기자전거로 개발했다.

한컴MDS는 IoT 디바이스 관리에 특화된 개방형 플랫폼인 네오아이디엠(NeoIDM)을 자전거에 공급함으로써, 회원등록과 대여·인출·운행·반납·과금 등 공유형 전기자전거의 기본 관리 기능뿐만 아니라, 사고/사후 관리, 통합 모니터링, 그룹 제어 등의 관리자 기능까지 결합된 전기자전거 관리 시스템을 지원한다.

양사는 NeoIDM을 적용한 전기자전거 관리시스템 ‘E-bike Management System(이하 EMS)’을 공동 개발하는 데 합의하고, 향후 EMS가 결합된 공유형 전기자전거 사업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향후 추가 장치 연동, 광고를 통한 수익모델 창출, SW에 대한 원격업데이트 (FOTA : Firmware Over The Air), 충전 스테이션의 관리 기능까지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양사가 개발 협력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공유형 전기자전거 시범운영을 위해 현재 여러 지자체들과 협의 중에 있으며, 첫 시범운영은 한컴MDS가 위치한 판교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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