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Assitej Korea 이사장 방지영)(이하 아시테지 코리아)는 매년 ‘세계아동청소년연극의 날’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새롭게 이전한 아시테지 코리아 사무국에서 금일(3/20)오후4시에 새 집행부의 비전 및 소개와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세계아동청소년연극의 날을 기념하여 아시테지 세계본부 회장 이벳 하디(Yvette Hardie)는 ‘극장에서 어린이들이 자신과 더 깊은 유대감을 느낄 수 있기에 어린이와 청소년을 극장에 데려가야 하고 모든 아이들이 개인적, 사회적 상황과 상관없이 공연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며 아동청소년공연의 중요성을 전했다.
방지영 이사장은 “우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작은 숨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그들과 소통하는 작품을 만드는 연극인이다. 연극을 통해 미래를 열며, 희망을 이야기하자”고 메시지를 전했다.
세계아동청소년 연극의 날 슬로건이기도 한 ‘아이들을 극장으로!’는 2019년 아시테지코리아의 슬로건으로 함께할 예정이며, 전 세계 아시테지 회원국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슬로건이기도 하다.
아시테지 코리아는 우리나라 아동청소년 연극을 발전시키고, 아동청소년 극단의 교육과 지도에 힘쓰며, 국제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1982년에 설립되었다. 현재 160여 아동청소년연극 전문극단, 극작가, 평론가, 기획자, 연구자 등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와 겨울축제, 아동청소년공연예술마켓(K-PAP),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지역아동극축제를 연간 진행하고 있다.
방지영 이사장은 공연예술기획 나이테 대표로 아시테지 코리아 부이사장으로 7년간 재임하여 아동청소년극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협회의 안정화와 문화예술 저변확대에 일조하였으며, 국립극장 기획위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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