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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삼양식품 한정판 ‘핵불닭볶음면 mini’ 출시

기사입력 : 2019년 03월 22일 12시 33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SNS
국내에서 가장 매운 라면이 출시됐다. 11번가(사장 이상호)가 삼양식품과 손잡고 불닭볶음면 7주년 한정판 ‘핵불닭볶음면 mini’를 단독 출시한다. 현재 가장 매운 라면 1위인 ‘핵불닭볶음면’(스코빌 지수 10000)보다 더 매운 스코빌 지수 12000의 강력한 맛으로 매운맛 마니아들을 위해 나온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핵불닭볶음면 mini’는 6월까지만 판매되는 한정판 제품으로 22일부터 11번가에서 첫 판매를 시작한다. 3세트(1세트에 5봉)에 1만900원 무료배송이다.

80g무게에 320kcal 열량을 담은 ‘핵불닭볶음면 mini’는 지난 2018년 12월 정식 출시한 ‘핵불닭볶음면’의 중량(140g)과 칼로리(555kcal)를 약 50% 가량 줄인 제품이다.

11번가 박문수 딜(Deal)팀 MD는 “기존 핵불닭볶음면의 매운 맛과 칼로리 때문에 하나를 다 먹기는 부담스러웠던 이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며 “사이즈를 줄인 대신 매운 맛은 20% 가량 높여 매운맛 마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11번가는 지난 2017년 10월 삼양식품과 손잡고 국내최초로 중량과 칼로리를 1/2 가량 줄인 ‘반개라면’(맛있는라면 mini)을 선착순 한정으로 판매해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높은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11번가는 올해 들어 신설한 ’딜(Deal)팀’을 통해 타사에 없는 신선한 상품들을 발굴하는 데에 주력, ▲CES 2019에서 소개된 ‘로버스피드 자율주행 캐리어’ 유통업계 단독 할인판매 ▲한정판 ’괄도네넴띤’ 단독판매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 쌍용자동차의 신형 코란도 온라인 사전예약∙판매 ▲타요버스 갑티슈 11번가 독점출시 등 연이은 대박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11번가 딜팀은 앞으로도 젊은 고객들을 사로잡는 혁신적인 시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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