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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C FESTIVAL 2016]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 2016 개막 현장

기사입력 : 2016년 09월 10일 08시 38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9일 오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영화의전당에서는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 2016(Busan Indie Connect Festival 2016, 이하 BIC 페스티벌 2016)'이 막을 올렸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BIC 페스티벌 2016'은 중소 및 인디 게임의 진흥을 위해 마련된 글로벌 게임 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 정보 산업 진흥원과 인디라,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주관하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영화의전당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 세계 14개국에서 제작된 인디게임들이 선보여진다. 참가 게임들은 전 세계 14개 국가에서 제작된 인디 게임들이 'BIC 선정작' 79편, '해외 게임쇼 선정작' 7편, 'BIC 초청작' 5편 등 100여 편에 달하며, 각 참가 개발사들은 영화의전당에 외부에 마련된 시연 부스를 통해 자신들이 개발한 게임의 특징과 매력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다양한 부대 행사들도 행사 기간 중 진행되며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행사 첫날인 9일은 게임 개발자 및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가 진행됐다. 먼저 오전에 열리는 컨퍼런스 행사에서는 베이12 게임즈의 탄 애덤스 공동 대표와 구글플레이의 장현세 한국 게임 사업개발 담당 부장, 리그오브긱스의 트렌트 커스터스 공동 대표 겸 디렉터,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남영선 부장, 류혜원 과장 등 업계 관계자들이 연사로 나서 인디 게임에 대한 개발 경험 및 중소 개발사에 대한 지원 정책 등을 소개했다. 오후에는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전시가 진행됐으며, 일본의 인디 게임 제작 다큐멘터리인 '브랜칭 패스(Branching Paths)'가 상영되는 네트워킹 파티도 진행되었다.

두 번째 날과 세 번째 날인 10일과 11일에는 출품 게임의 공개 전시와 함께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심야에 실험적인 설치형 게임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나이트게임 전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인디게임 소개 및 팬미팅 행사 'MCN 이벤트', 지난해 행사에서 청중상을 수상한 '아레나 가드' 최강자를 가리는 '대형스크린 게임 토너먼트', 랜덤하게 주제를 받아 일정 시간 내에 즉석에서 작품을 제작하는 '디지털 아트배틀 리미츠', 추억의 콘솔 게임기를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레트로 게임장터', 네이버 '코스프레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과 함께 하는 '코스프레 이벤트' 등이 행사장 곳곳에서 개최된다.

한편 11일 저녁에는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게임들 중 각 분야의 베스트를 가리고 상을 수여하는 'BIC 어워드'가 열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업체 및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

 
▲ 'BIC 페스티벌 2016'이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막을 올렸다.

 
▲ 출품작 전시 및 다양한 부대 행사가 3일에 걸쳐 진행된다.

 
▲ 많은 단체 및 업체들이 이번 행사를 후원한다.

 
▲ 컬킹이 개발한 '반격유희'가 BIC 선정작으로 전시되었다.

 
▲ 엔소울즈의 '파이널 탭타지'가 BIC 선정작으로 전시되었다.

 
▲ 인티 크리에이츠의 '애저 스트라이커 건볼트 2'가 해외 게임쇼 선정작으로 전시되었다.

 
▲ VR게임을 전시하는 공간도 마련되었다.

 
▲ 스폰서 업체들의 홍보 공간이 행사장 한켠에 위치해있다.

 
▲ 베이12 게임즈의 탄 애덤스 공동 대표가 컨퍼런스의 첫 연사로 나섰다.

 
▲ 구글플레이의 장현세 한국 게임 사업개발 담당 부장이 컨퍼런스 발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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