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C FESTIVAL 2016]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 2016 전시 부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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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영화의전당에서는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 2016(Busan Indie Connect Festival 2016, 이하 BIC 페스티벌 2016)'이 막을 올렸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BIC 페스티벌 2016'은 중소 및 인디 게임의 진흥을 위해 마련된 글로벌 게임 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 정보 산업 진흥원과 인디라,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주관하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영화의전당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 세계 14개국에서 제작된 인디게임들이 선보여진다. 참가 게임들은 전 세계 14개 국가에서 제작된 인디 게임들이 'BIC 선정작' 79편, '해외 게임쇼 선정작' 7편, 'BIC 초청작' 5편 등 100여 편에 달하며, 각 참가 개발사들은 영화의전당에 외부에 마련된 시연 부스를 통해 자신들이 개발한 게임의 특징과 매력을 선보인다.

영화의전당 야외무대 옆에 설치된 부스 구성은 전시작 80부스와 초청작 11개, VR 6개, 게임잼 관련 3개, 그리고 스폰서사 부스 9개 정도가 설치되었다. 또한 9일 오후에 진행된 개발자 전시에서는 참가 부스가 두 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각 두 시간씩 전시시간을 갖고, 참가한 개발자들이 서로의 게임을 해보며 교류할 수 있는 시간도 제공되었다.

▲ 전시 부스는 전시와 네트워킹을 겸하는 이번 행사의 핵심

▲ 인디 게임에서도 최신 트렌드인 VR의 도입을 찾아볼 수 있을 정도

▲ 34BigThings의 ‘Redout’은 인디게임의 기대 수준을 크게 뛰어넘는 완성도를 보였다

▲ 리듬액션 장르는 국내에서 시장성이 어려운 부분이지만, 인디 쪽에선 여전히 선호도가 있다

▲ 인디게임도 국가에 따른 취향 차이가 보이는데, 이 부스 또한 그 예가 될 것

▲ 인디의 자유로운 아이디어가 현실과 만난 좋은 예가 이 ‘자취생키우기’ 가 아닐까 싶다

▲ 인디의 자유로움과 비범한 네이밍 센스가 평범해 보일 게임을 뒤돌아보게 만들기도 한다

▲ 비주얼이나 구성, 분위기에서 꽤 눈길을 끌던 Red Candle Games의 Detention

▲ 이번 전시 부스 중에서 가장 Geek함을 파고든 것을 꼽자면 단연 ‘Hacknet’이 원톱일 것

▲ 사실 이 부분은 인디나 소규모 제작사의 자유로움이 강세를 보이던 영역일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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