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밤 11시 영화채널 스크린을 통해 방송된 ‘왕좌의 게임6’ 5회가 시즌 최고 시청률인 1.694%(닐슨코리아, 수도권)를 기록했다.
40대 남성 케이블 시청자 4명 중 1명, 여성 40대 케이블 시청자 가운데 6명 중 1명이 ‘왕좌의 게임6’을 시청한 결과다. 특히 이 같은 결과는 ‘왕좌의 게임6’가 남녀 구분 없이 사랑 받는 최고의 미드임을 입증한 것이라 의미가 깊다.
‘왕좌의 게임6’ 기세는 해외에서도 거세다. ‘왕좌의 게임’을 탄생시킨 미국에서는 이례적인 결과들이 속출하고 있다. 에피소드가 진행될 수록 시청자가 눈에 띄게 증가, 시즌 도중 시청자 수 800만 명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한 역대 최고 시청률 기록 달성을 눈 앞에 두는 등 사상 최고의 에피소드에 대한 열화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높은 인기와 찬사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왕좌의 게임6’ 5회는 TV 뿐만 아니라 인터넷 상에서도 크게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스타크 가의 일원인 ‘브랜 스타크’의 곁에서 그를 호위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캐릭터 ‘호도’의 이름에 숨겨진 비밀이 드러남과 함께 그의 헌신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하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과 감동을 동시에 자아냈다.
해외에서는 호도를 패러디한 각종 자료를 만들어내며 그에 대한 애정을 이어가고 있으며, 국내 시청자들 또한 SNS를 통해 호도에 대한 연민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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