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OFAN

EBS1 극한직업, '작지만 귀한 보석, 재첩을 잡는 사람들' 편 방송

기사입력 : 2016년 05월 31일 12시 28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대한민국 재첩의 고장, 섬진강. 전라도와 경상도가 맞닿아 있는 섬진강의 재첩은 지금 한창 제철을 맞이했다.

산란을 앞두고 영양분을 비축하는 5월의 재첩은 맛도 영양도 절정에 다다른다. 재첩은 특유의 담백한 맛이 일품이고, 비타민이 타 조개류인 바지락의 9배, 홍합의 4.5배가량 더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영양만점인 이 재첩을 사수할 수 있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 봄가을로 일 년에 서너 달이 고작. 섬진강 재첩잡이들은 이 황금기를 놓칠세라 매일 새벽 섬진강으로 나선다.

섬진강에서 재첩을 채취하는 방법은 두 가지. 형망을 이용한 배 작업과 거랭이라 불리는 도수망을 이용한 수작업이 그것이다. 형망을 매달고 하루 7시간 이상, 섬진강을 내달리는 사람들과 성인 키만한 길이의 거랭이를 이용해 직접 차가운 강물의 모랫바닥을 뒤집고 다니는 사람들.

섬진강의 작은 보석, 재첩을 잡기 위해 힘들어도 멈추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 방송일시: 2016년 6월 1일(수) 밤 10시 45분, EBS 1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장을 만들다! 신개념 퍼포먼스마케팅 플랫폼 '텐핑'

[명칭] 아크로팬   [제호] 아크로팬(ACROFAN)    [발행인] 유재용    [편집인] 유재용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재용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