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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에스티나 ‘타미후프’ 임수정 시그니처 아이템 등극

기사입력 : 2019년 07월 11일 10시 24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매주 수요일, 목요일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드라마가 있다. 바로 인기 고공행진중인 tvN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이다. 걸크러시 넘치는 캐릭터들과 이를 완벽히 소화해내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 그리고 캐릭터를 한 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스타일링이 그 인기의 비결이다. 특히, 2001년 드라마 ‘학교’로 데뷔해 올해로 18년차 연기 내공을 가진 임수정(배타미 역)은 배타미 캐릭터를 완벽 소화함과 동시에 감각적인 패션을 선보이며,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후 다시금 임수정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남성 패션의 완성은 시계라는 말이 있듯이, 여성 패션의 완성은 주얼리이다. 극중 주얼리 스타일링을 가장 잘 활용한 배우를 뽑는다면, 단연 임수정을 뽑을 수 있다. 일에는 프로페셔널하면서도 다가오는 사랑에는 설렘 가득한 배타미 캐릭터를 패션으로 풀어낸 듯 시크함과 페미닌한 매력이 공존하는 패션을 완성한 주얼리 스타일링은 여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착용하고 나오는 주얼리마다 연일 화제를 낳으며 완판을 기록한 ‘임수정 귀걸이’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11회에서 임수정이 착용한 귀걸이는 이미 제작발표회와 드라마 첫 회에서 착용해 ‘임수정 귀걸이’로 큰 인기를 모은 제이에스티나의 타미후프이다. 꼬임 느낌의 라운드 팬던트에 스톤이 세팅되어 화려한 스타일링부터 데일리 룩에 세련된 포인트까지 더해주는 귀걸이 디자인이 임수정 패션 속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한편, 검블유 11회에서 임수정은 탑 화면 개편으로 다른 팀들에게 시달려 정신 없는 회사생활을 보내는 와중에 동창회에 간 장기용(박모건 역)에게 생각지도 못한 질투심에 휩싸이면서, 이다희(차현 역)의 놀림거리가 되는 유쾌한 장면이 연출되었다. 한편, 전혜진(송가경 역)이 지속적으로 자신에게 지승현(오진우 역)의 불륜 사진을 보내온 사람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앞으로 전개될 상황에 대해 시청자들이 궁금증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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