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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 ‘창구 커뮤니티 밋업 2019’ 행사

기사입력 : 2019년 07월 25일 14시 45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SNS
구글플레이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창업진흥원과 함께 ‘창구 커뮤니티 밋업 2019’를 7월 25일 대치동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창구 커뮤니티 밋업 2019'는 지난 3월 구글플레이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국내 앱·게임 개발사의 혁신 성장 및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한 ‘창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4개월 간의 경과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창구 프로그램 참여 개발사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 ‘창구 커뮤니티 밋업 2019’가 개최됐다. 

▲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

▲ 구글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총괄 CMO 사이먼 칸(Simon Kahn)

지난 3월 출범한 창구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의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과 앱·게임 개발사(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구’글플레이에서 각각 앞자(창+구)를 따왔다. 국내 앱·게임 개발사의 혁신 성장 및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창구 프로그램은 스타트업(start-up)을 넘어 국내 창업기업의 성장 가속화를 돕는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창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IT채널 OGN에서 국내 앱·게임 개발사 대상 오디션 프로그램 ‘100인의 선택, 턴업 2019’가 첫방송됐다.

오늘 개최된 ‘창구 커뮤니티 밋업 2019’는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과 구글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총괄 CMO 사이먼 칸(Simon Kahn)의 축사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박 장관은 “국내 앱·게임 개발사는 한국 앱·게임 산업 성장 및 활성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주역”이라며,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창구 프로그램을 통해 과감한 재정 지원과 함께 다양한 홍보·마케팅 연계 혜택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국내 앱·게임 개발사 육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칸 마케팅 총괄 CMO는 “한국은 9개의 유니콘 기업을 보유할 정도로 혁신과 기업가 정신 면에서 월등히 앞서있는 국가이자 구글플레이에게도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많은 한국 앱·게임 개발사가 개발 초기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실제로 큰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구글플레이는 한국 시장에서도 건강한 모바일 생태계를 구축해 더 많은 개발사가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 보다 넓은 시장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창구 프로그램 출범 후 4개월 간의 경과와 앞으로의 계획이 발표됐다.

이어 구글플레이 서보라 부장과 창업진흥원 주동훈 대리가 창구 프로그램 출범 후 4개월 간의 경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창구 프로그램은 3월에 출범해 4월달에 대국민모집을 한 후 5월에는 시연평가가 이뤄졌다. 시연평가는 일반인 90인,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시민평가단 100인이 참여했으며 30분 이상의 각각의 서비스 체험을 한 후 서비스 별 평가점수 및 장점/단점 등을 평가지를 통해 작성했다. 이를 통해 매겨진 상위 60개사는 프로그램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그리고 6월에는 ‘100인의 선택, 턴업(Turn Up)’ 프로그램에서 최종 선발된 60개 스타트업의 발표평가가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7월 25일 오늘, ‘창구 커뮤니티 밋업’이 개최된 것이다. 본 발표평가에 대해 슈퍼플래닛의 박성은 대표는 “너무 떨렸으며 방송에서 어떻게 얘기했는지도 기억이 잘 안난다”며, “방송에 나가서 저희 서비스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만해도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종 60개사의 여러 가지 분석 결과 또한 발표됐다. 60개사 중 36개사가 게임컨텐츠를 다루고 있으며 나머지 24개사가 교육, 라이프스타일 등의 일반서비스를 다룬다. 남녀성비는 여성 CEO가 6명, 남성 CEO가 54명인 1:9로 분석됐다. 업력으로 따지면 총 21개사가 4년, 15개사가 5년, 14개사가 6-7년, 그리고 10개사가 3년의 업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창구 프로그램 참여 기업과의 대화 세션에서는 게임 개발사 ‘자라나는씨앗’ 김효택 대표가 참여 기업을 대표해 박 장관과 칸 마케팅 총괄 CMO와 함께 창구 프로그램의 기대 효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 장관과 칸 마케팅 총괄 CMO는 창구 프로그램 참여 개발사들이 직접 전한 질문에 답변하며, 정부 기관, 글로벌 IT 기업,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상생협력에 대해 강조했다.

 

▲ 행사가 끝난 후,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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