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는 삼성뮤직 서비스 종료에 따른 위탁운영 종료된다고 16일 공시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삼성뮤직 사업의 경우, 당사 외형에 일정부분 기여한 바는 있으나, 지속적인 수수료 인하로 인해 고정비 대비 수익이 확보되지 않았다. 또한 사업 초기에 기대했던 바와 같이 삼성 측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도 별도로 진행하지 않아 적자 사업으로 전락한 해당 사업을 계속 끌고 가야하는지에 대해 매년 고민을 해왔던 사업부문 이었다.”며 "전체 매출액 등의 외형적인 측면은 현재 진행중인 타 거래처와의 사업추진을 통해 충분히 극복 가능할 것이며, 다양한 신사업 전개를 통해 수익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경영전략을 모색 중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소리바다가 공시를 통해서도 밝힌 향후 외형 및 수익성 확보 방안에 대해서는 9월중 열릴 임시주주총회 이후 빠른 시일 내에 해당 사업 내용들을 구체적으로 공개하게 될 것이라고 첨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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