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관광청 한국사무소 이은진 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인터뷰 세션에서는, 국내 주요 여행매체 기자들이 참석해 현안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 이은진 소장, 이사벨 장관, 마지 국장(좌에서 우 순)이 함께 포즈를 취했다. |
아크로팬에서는 유럽 굴지의 드라이빙 코스와 프랑스 다음으로 손꼽히는 미쉐린 가이드 로드맵을 보유한 스페인에 대한 한국 운전자들의 관심을 전하고 이들에 대한 지원책을 문의했다.
이사벨 장관은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고, 이를 통해 렌트카를 빌려 여행하기 손쉽다는 점을 강조했다. 스페인은 한국과 같은 좌핸들 체계로, 유사한 교통정보 시스템과 영어 병기 표지판들이 특장점. 또한 도시와 도시를 잇는 고속도로와 국도 시스템이 잘 정비되어 교통법규와 규칙을 준수하면 외국인도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국가 중 하나다.
새로운 코스에 대한 제언도 덧붙였다. 해안선을 따르는 여행코스 외에, 프랑스 인접지역인 북부 지역에서 ‘그린 스페인’이라 명명한 캠페인을 소개했다. 북부 4개 지자체가 협력해 런칭한 ‘그린 스페인’은 산티아고 순례길에 인접한 드라이빙 코스로, 주로 맛집과 절경이 모인 곳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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