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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9] 부산정보산업진흥원-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 ‘T.E.N’ 제작 발표 업무협약식

기사입력 : 2019년 11월 15일 16시 19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Game Show and Trade, All Round 2019)’가 11월 14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벡스코(BEXCO)에서 막을 올렸다. ‘Experience the New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라)’를 공식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지스타 2019’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벡스코 일원에서 진행된다.

‘Experience the New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라)’가 공식 슬로건으로 정해진 이번 ‘지스타 2019’는 ‘새로운 게임 세상’ 및 ‘새로운 게임쇼’를 상징하는 ‘the New’라는 문구를 통해 지스타의 다양성과 확장성을 강조하고 게임에 대한 인식 개선, 새로운 가치 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에 따라 올해 ‘지스타 2019’는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보다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또 한번의 도약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올해 ‘지스타 2019’는 36개국 691개사가 참여하는 가운데 전년(2,966부스) 대비 8.2% 성장한 3,208부스로 개최되며 다시 한 번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이하 라우드)는 11월 15일, 지스타 2019가 진행되고 있는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부산 e스포츠 산업 발전과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함께 ‘T.E.N’의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사는 부산 e스포츠 리그 및 콘텐츠 제작, e스포츠 연계 게임문화 행사 부산 개최, 부산 게임콘텐츠의 e스포츠 모델 발굴, 국내외 프로모션 지원 협력 등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또한 이 자리에서 발표된 새로운 컨셉의 e스포츠 콘텐츠인 ‘T.E.N(The Esports Night)’은 종목과 참가 선수에 제한을 두지 않고, 매달 유저가 매치업과 상금을 최종 결정하는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의 ‘T.E.N’ 제작 관련 업무협약이 체결되었다

▲ ‘T.E.N’은 유저가 종목과 선수, 상금을 직접 결정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 대회가 결정되고 열리기까지 3주간 흥미로운 콘텐츠가 선보여 시청자의 관심을 끈다

▲ 부산과 함께, 부산을 거점으로 열릴 계획이며, 2019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 e스포츠 리그 및 콘텐츠 제작, e스포츠 연계 게임문화 행사 부산 개최, 부산 게임콘텐츠의 e스포츠 모델 발굴, 국내외 프로모션 지원 협력 등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또한 진흥원과 라우드는 e스포츠와 스토리 콘텐츠가 결합된 새로운 컨셉의 e스포츠 콘텐츠인 ‘T.E.N(The Esports Night)’의 제작, 방송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라우드와 부산시가 공동 개최해 2019년 12월부터 시작되는 2019-20 시즌은 연간 10개의 매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T.E.N’은 ‘유저가 보고 싶은 매치업을 유저와 같이 만들어보자’는 컨셉으로 만들어져, 기존의 e스포츠 콘텐츠와 달리 종목과 참가 선수에 제한을 두지 않고 매달 유저가 매치업과 상금을 최종 결정하는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때, TOP/레전드 매치, 라이벌/리벤지 매치, 셀럽 매치 등 유저가 직접 원하는 매치업을 신청하고 투표 등을 통해 결정하며, 상금 또한 기본 상금 1,000만원을 시작으로 유저들이 ‘펀딩’을 통해 추가해, 최종 상금은 유저들의 참여에 의해 결정되는 형태다. 이 때 주최측은 이렇게 결정된 사항을 가지고 매치업을 준비하고, 매치업이 이루어지기까지의 스토리텔링을 유저들에 전달하게 된다.

또한 ‘T.E.N’은 대회 생중계에 앞서, 매치업과 관련된 다양한 스토리 콘텐츠를 결합해 흥미도를 높이고자 했다. 매치업 결정 후 대회 개최 3주 전부터 매치 성사 과정, 매치에 나서는 선수들의 출사표, 대회를 준비하는 선수들의 스토리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만들어지며, 최종 매치는 e스포츠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러한 짜임새 있는 콘텐츠를 통해, 유저들에게는 단순한 e스포츠 대회 이상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 소개했다. 이 때 어떠한 매치업은 전월의 대회 개최와 함께 다음 달의 매치가 확정되고, 익익월의 매치 투표 결과를 공개하고, 해당 월의 1, 2, 3주에 걸쳐 스토리 콘텐츠가 공개된 뒤, 4주차에 대회가 개최되고, 다음 달의 매치가 확정되는 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T.E.N’의 또 다른 특별한 컨셉으로는 ‘부산’이 꼽혔다. ‘T.E.N’은 라우드와 부산시의 공동 개최로 열리며, 2020년 부산 서면에 개관하게 될 e스포츠 상설 경기장을 기반으로 할 예정이다. 그리고 부산 경기장이 개관하기 전까지는 서울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 혹은 부산에 특설 무대를 설치, 개최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2019년 12월부터 시작하는 2019-20 시즌은 2020년 10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 ‘T.E.N’은 부산시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새로운 e스포츠 콘텐츠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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